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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마 브릿지워터Emma Bridge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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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브릿지워터 공장 안의 모습
그동안 월간도예를 통해 영국 도자기 이야기를 하면서 영국의 많은 공장들이 문 닫은 이야기를 간간히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미 많은 공장들은 제3국으로 옮겨 갔으...
- 20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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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자 특화 벤처기업 지원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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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업체_‘JIWOON’ 양지운 작가의 작업공간
도자산업은 문화이자 서비스산업임과 동시에 제조업의 성격을 지녔기 때문에 최근 산업에서 포텐셜potential이 큰 분야이다. 또한 국민의 기본 의식주 생...
- 20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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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함과 개성 그리고 열정을 무기로 똘똘 뭉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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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공방 작업실 전경
자신의 사업을 일으켜 크게 성공한 사람을 보면서 ‘도대체 저 사람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라는 이 질문은 어느 분야의 누구를 막론하고 던지는 말이다. 답은 모두 다 알...
- 20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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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문화 교류의 근원지-레지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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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창작센터 1층 스튜디오
최근 들어 국내에는 국·공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시와 사립미술관 또는 기업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시 그리고 대안공간1) 및작가 개인이 운영하는 다양한 레지던...
- 20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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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ak Tae-Young 곽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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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11-06. 도시의 흔적」조합토, 금속산화물, 안료, 전사, 수금, 산화소성1250℃, 2011년 작
홍지수 미술학박사, 도예평론
곽태영은 오랫동안 온도와 소성방법에 따라 같은 유약이라도 매번 다른 효과...
- 20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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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적인 것과 은유적인 담음의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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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용 「개화」 42×42×25cm, blown, coldworked, glass
공예에서 담을 수 있는 것은 기물器物이다. 기器는 인류의 정착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 빗살무늬토기를 비롯해서 오랜 세월 동안 인류 생활의 변화를 이...
- 20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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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훈 개인전
- 꺼먹이추상형병, Relation-8」 2014
우리 땅에서 출토된 토기형태와 표면 질감을 얻기 위한 마연磨硏 과 정을 거쳐 노천소성과 라쿠소성으로 구현된 윤정훈의 무유도기 작업은 그간 몇 번의 전시를 통해 흥...
- 20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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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시성 옹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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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은 우리나라 서민들이 즐겨 사용하고 있는 옹기의 전통을 연구하고 그것을 현대화시키는 작업에만 에너지를 쏟아 부어 몰두해온 고집스런 도예가이다. 그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를 졸...
- 20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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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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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들풀」 28x48x36cm, 2014
신동원 작가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기형의 그릇을 입체가 아닌 평면으로 만들어 설치하는 작품을 해왔다. 주인공인 음식이 아니라, 그 배경이 되어주는 도자기의 담박...
- 20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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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주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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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문함」 백자토, 13x8x10.5cm, 2014
현대사회 전반에서는 체계적으로 분류되고 정립된 영역간의 경계가 흐려진지 오래이다. 하지만 공예에서 만큼은 재료에 대한 깊은이해와 숙련에 따른 하나의 집...
- 20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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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상반기 도자 이론 교양강좌
- 졸업의 달 2월을 지나 입학과 개학의 달 3월이 찾아왔다. 새 학기를 맞는 두근거림의 기억과, 옅은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은 새로 시작하는 기분으로 3월을 맞이하게 한다. 올해 아직 실천에 옮기지 못한 ...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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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주현 도자기 인형전 <흙으로 조선의 옷을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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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인형은 시대의 여인상을 담아냈으며 화려한 복식 속에 감춰진 여인의 내면 감정까지 살려냈다
우리 복식의 선은 아름답다. 소박하지만 천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기품과 단정함이 함께 있다. 한...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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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가 마효숙 개인전
- 「Talk to the Moon」, 백자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얻은 조형 작품
도자기의 ‘지님’을 이야기하는 작가가 있다. 조형작업은 물론, 도자 장신구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도예가 마효숙의 개인전이 지난 2월 27...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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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향 그윽이 담긴 차도구의 향연
- 넓은 전시장을 가득 채운 차도구들에서 그윽한 차향이 피어오르는 듯하다. 다원 정정자 선생 (이하 다원 선생)과 약 반세기를 함께한 소장차구 나눔전이 지난 1월 28일부터 한 달간 한국문화정품관에서 열...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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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자 디자인상품 및 예술품´ 저작권
- 지금 이 순간에도 디자인 표절을 둘러싼 수많은 분쟁들이 지속되고 있다. 도예계 역시 전업 작가나 소규모 공방에서 창작한 디자인을 서로 표절하고, 대기업의 프로모션 상품으로 둔갑하는 사례가 빈번한...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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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도자 디자이너 ❻ 글리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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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ware」 시리즈 Brompton 전시 장면
이번 호에 소개할 글리테로Glithero는 영국 출신 디자이너 팀 심슨Tim Simpson과 네덜란드 디자이너 사라 반 가메런Sarah van Gameren이 함께 세운 2인 스튜디오 그룹이다. 스...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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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맥밀란 의 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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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tied」
존 맥밀란은 조소와 생활 도자기 작업을 한다. 지난해 가을 버지니아주의 스탠튼시에 위치한 메리 발드윈 대학Mary Baldwin College의 헌트 갤러리Hunt Gallery에서 <공생?Symbiosis?> 이라는 주제...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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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예술시대 속 도예의 쓰임에 대하여
- 이 시대의 예술을 알고 예술을 즐기며 살아가는 것, 생활 속에 예술을 끌어들이고, 예술 속에 생활을 담아내는 것은 현대생활 속 문화향유에 중요한 방식이다. 그 중심에 도자예술 분야 또한 한 자리를 차...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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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정체성이 느껴지는 생명력과의 조화 안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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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112×162cmacrylic on canvas
작가 안재영의 회화는 마치 자연의 향기를 맡은 듯 편안하고 포근하게 해준다. 필자가 그의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는 인간적인 포근함과 더불어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하...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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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과 불의 사랑은 얼마나 눈부신가
- 「반추反芻Ⅰ」171×64cm, 백자도판 1330℃, 환원소성, 2015년 작
오만철은 화가이면서 도예가다.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뒤, 도예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 색다른 경력은 자신이 빚은 도자기에 남다른 ...
- 2018-01-30
- 전시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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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빚어낸 풍경 조각들
-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우란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본연의 가치를 존중하며 쌓아 온 지난 궤적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한 해간 선보이고 있다. 공예가 지닌 가치와 함의를 오늘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우란전시’의 2024년 두 번째 전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가 9월 26일까지 열린다. 전 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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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존으로 길어 올린 동아시아 미의식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김해시의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 정을 기념하여 2023년 10월부터 11월까지, 2024년 3월부터 5월까 지 각각 한·중·일 도자문화예술 국제교류워크숍을 개최했다. 한· 중·일 역대 동아시아 문화도시 및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선정 도시의 도예가 총 14명이 미술관 레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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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공간에 함께한 도자기, 풍류를 품고 노래하다
- 공간 속 도자기, 도자기 속 공간도자기는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든 사 람이 사는 공간에 함께했다. 때로는 어떤 장소에서 사용되기도 하고, 때로는 도자기 자체가 하나의 공간을 상징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도 자기의 특성에 주목해 ‘도자기와 공간’을 함께 탐구하는 첫 전시를 ‘풍류風流’로 풀어 보았다.풍류를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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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멸을 거부하는 의지의 표상
- 구세나의 「병합」(2024) 연작은 가상과 현 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현재와 미래가 얽히는 복잡한 직조물이자 교차로이다. 작가 는 분초 단위 시간의 흐름을 기록하는 집요한 관찰자의 시점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연극적 손동작과 하얀 그림자 형상의 공생 관계는 창조와 작업, 의사소통과 표현, 연 결과 관계, 보호와 돌봄, 권력과 통제, 영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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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숙함의 낯선 면모
- 적막한 진열대에 놓인 핸드백과 하이힐, 그릇 표면을 뒤덮은 스터드, 양립할 수 없 는 것들이 맞부딪쳐 존재를 알린다. 김덕 희의 도자예술은 일상의 비일상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익숙한 사물들을 고정된 시각으로 보지 않고, 새로운 형태로의 가 능성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작가는 학부 시절부터 기器의 통상적인 형 태에 유희적 표현...
- 작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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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진, 조선백자의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의 백자를 모색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도공
- 여주 지역은 약 1천 년에 가까운 도자 역사를 바탕으로 형성된 대 한민국의 가장 대표적인 도자기 생산 및 산업 지역이다. 당대 최 고 품질의 백자를 생산했던 중암리의 고려백자 가마터를 비롯하 여 도전리, 부평리, 북내면, 강천면 등 여주의 곳곳에 고려 및 조선 시대 자기 가마터들이 남아있으며, 조선 말기, 경기도 광주에 설 치되었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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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온하고 평안한 집, 류호식
- 류호식은 페이퍼클레이를 사용해 안온하고 평안한 공간 ‘Querencia’을 만든다. 그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아름다운 순간에서 주제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 문득 마주치는 순간의 풍경을 사진 또는 스케치로 기록하고, 마음의 눈으로 떠올려 보며 다시 그린다. 삶에 위안이 되었던 순간을 상상으로 되짚어 가는 길. 그에 게 작업 과정은 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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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체적 몰입의 외현
- 어린 시절부터 혼자 있는 시간이면 주로 물건을 해체하고 재조립하며 시간을 보냈다. 분해된 부품들이 서로 호환되었을 때는 본래의 것과는 전혀 다른 구조를 만들어 냈다. 원본을 해체한 뒤, 그 재료들로 하여금 또 다른 원본을 만들어 낸다는 점이 흥미로운 지점이었다. 부품 간의 호환성, 조립 그리고 결합의 과정에서 도자 작업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