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길 계향충만
6.16~8.27 용산공예관, 용산공예홍보관(용산역)
김광길 도예가의 차도구와 생활자기를 선보이는 계향충만은 연꽃이 피면 더러운 냄새는 사라지고 향기가 연못에 가득하다라는 뜻으로, 한사람의 고결한 인품은 그윽한 향을 품어서 사회를 정화한다하여 이런 사람을 계향충만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부른다. 전통청자에서 영감을 받아 연잎의 자연을 현대적으로 구현하는 그는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의 식문화를 아우른 다구를 선보였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