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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작가] 이종민
- [이달의 작가 | ARTIST OF THE MONTH]그의 조각 시점은 흔히 도자공예 장식 공정의 관행을 벗어난다. 일반적으로 조각 공정은 성형을 마친 후 일명 레더 하드leather hard 상태에서 행하지만, 작가가 조각을 허용하...
-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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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작가] 김현영
- [젊은 작가 | YOUNG ARTIST]얼마 전 열린 아트페어 ´더프리뷰성수´에서 김현영 작가의 작업을 처음 보았다. 흘러내리고 퍼지고 갈라진 각색의 유약 덩어리들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정한 용도도, 일정한 형...
-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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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요한나 빌링 Johanna Billing
- [해외 | WORLD]
’센다’는 행위는 박자가 되어, 리듬으로써 세상의 일부가 되고 우리 존재를 구성하는 동시에 재현된다. 찰흙이라는 매개를 통해, 이 리듬을 표면으로 끌어올려 의식하게 하는 시도는 어...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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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가 만난 작가] 황선회
- [기자가 만난 작가 | EDITOR´S CHOICE]
봄비 다관과 매화개완 세트
일상의 감동황선회
홍매화가 흐드러지게 핀 이른 봄날 진주 매화숲에서 황선회 작가를 다시 만났다. 2005년 월간도예에 젊은 작가로 소...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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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작가] 정병민
- [젊은 작가 | YOUNG ARTIST] 학창시절 교과서에 실린 고려청자, 특히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의 인상이 강해서 그런지 ‘청자’에 대해 고정된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정병민 작가는 이...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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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작가] 채민우
- [젊은 작가 | YOUNG ARTIST] 새로운 승부수, 세라믹 모듈채민우 채민우 작가는 세라믹 유닛을 연결하는 모듈 방식으로 작업한다. 그의 작업은 모듈을 확장해가며 형태의 다양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새롭다. ...
-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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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작가] 정지현
- [이달의 작가 | ARTIST OF THE MONTH]
치열한 일상에서 끌어올린 창조의 편린들정지현
정지현 2022.3.23.~6.12. 여주도자문화센터경기 여주시 신륵사길7T.031.887.3572 H.www.yeoju.go.kr
필자가 정지현 작가...
-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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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작가] 이동식
- [이달의 작가 | ARTIST OF THE MONTH]
자기 선線과 형形을 찾기 위한 변격이동식의 입호立壺
고전미탐구_입호이동식 개인전 3.22.~4.9. 갤러리 완물서울 강남구 삼성로 141길 9T.02.3446.6480 H.www.wanmul.com
「...
-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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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작가] 이수종
- [이달의 작가 | Artist of the month]
무심無心한 쓰기와 빚기의 즐거움
이수종
이수종의 작업에는 머리만이 아닌 매일 작업장에 나가 다양한 형태를 궁구하고 재료를 직접 이리저리 주물러 본 자가 터득...
-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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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작가] 최성재
- [이달의 작가 | Artist of the Month]
체화된 회화와 물성으로 그린 불이탈물不二脫物의 화면
최성재 마음풍경
화면 앞에서 잠시 머뭇거리고 떨리던 작가의 손끝이 순식간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인다. 손...
-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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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작가] 내가 살고 있는 삶의 기록 윤준호
- [젊은작가 | Young Artist]
내가 살고 있는 삶의 기록
윤준호
윤준호 작가는 ‘내가 살고 있는 삶’이라는 주제로 작업한다. 그는 ‘살다’의 의미를 장소, 개인의 심리 상태, 현대 도예가로서의 표현 ...
-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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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킹] 박소연의 실크스크린으로 만드는 도자
- [메이킹 | Making]
박소연의 실크스크린으로 만드는 도자
우리는 여행에 대한 추억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남긴다. 사진은 객관적인 실체를 담을 뿐 당시에 느낀 감정을 표현하기는 힘들다. 박소연 작가...
-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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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말하는 그 순간 ´엠마하트´
- [해외 | World]
말하는 그 순간
엠마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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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하트 개인전
2021.11.24~2022.1.23 바라캇 컨템포러리서울 종로구 삼청로 7길 36 T.02.730.1948H.www.barakatcontempora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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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하트의 조각은 소통과 관련된 ...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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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고 신비로운 회령도자 - 고산요 이규탁
- 유약, 세라믹의 옷⑥
깊고 신비로운 회령도자
고산요 이규탁
글. 박진영 객원에디터 사진. 이은 스튜디오
고산요 이규탁 명장은 45년간 회령도자를 연구하고 실험해왔다. 아무리 솜씨 좋은 명장이라...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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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을 빚는 작가 - 샘 정
- 구름을 빚는 작가
샘 정
글. 이소현 미술사·예술학 연구원 사진제공. 샘 정
고풍스러운 단풍이 늘어선 영빈관을 지나 휴 크래프트Huue Craft에 들어서니 시리도록 흰 백자 위 둥둥 떠 있는 구름을 안은...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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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작가] 점토의 조형성을 탐구하는 달항아리 - 이규선
- [이달의 작가]
점토의 조형성을 탐구하는 달항아리
이규선
글. 이연주 기자 사진. 이은 스튜디오
이번 전시가 기존 작업과 다른 점이 있다면 조형물을 만들던 작업에서 벗어나 전부 항아리로 제작했...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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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작가] 내면의 자유로운 형태 - 박자일
- [젊은작가]
내면의 자유로운 형태
박자일
박자일 작가는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의 과정을 형상물로 만든다. 그 형태는 생각이 꼬리의 꼬리를 물고 고민하는 탐색 과정을 표현한 것으로 대게 추상적이...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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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의 산물 도예가 송춘호
- 유약, 세라믹의 옷 ⑤기억의 산물도예가 송춘호
글. 서희영 객원기자 사진. 이은 스튜디오
분장된 분청 위에 불그스름한 반점들이 꽃잎처럼 담담히 피어있다. 장작가마에서 볼 수 있다는 매화 열꽃 핌 ...
- 2021-12-30
- 전시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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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식의 달항아리_2025.1.17.~2.15.
- 1. 17. ~2. 15. 운중화랑 전시 전경달항아리, 피안의 세계를 담다18세기 잠시 나타났다 사라졌다고 여겼던 백자대호가 300년이 지나 다시 주목 받는다. 달항아리가 가지는 동 시대성을 의미하는 것일까? 점차 개별화되고 간결한 미를 추구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이만큼 부합하는 것도 없다. 무채색 흰 빛깔과 살짝 일그러지며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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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성과 기획전 《분청변주》_2025.1.27.~3.30.
- 1. 27. ~3. 30.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젊은 도예가들의 3색 분청 변주곡2024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레지던시 프로그램에는 윤준호, 전희은, 이정빈 3명의 젊은 작가들이 입주해 작업했다. 윤준호 작가는 올해 레지던시 입주 5년 차로 4년간 레지던시에서 계획하고 실험, 모색해 온 것들을 정리, 완성하는 동시에 올해는 특별히 귀얄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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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_2024.11.26.~3.3.
- 2024. 11. 26. ~3. 3.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2상형청자의 다채로운 세계를 조명하다지난 2024년 11월 26일부터 2025년 3월 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전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는 고려 시대 상형청자象形靑磁를 단독 주제로 집중 조명하는 전시였다. 상형청자象形靑磁란 인물, 동물, 식물 등의 형상을 본떠 만든 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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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현대도자공예:영원의 지금에서 늘 새로운》_2024.11.21.~5.6.
- 2024. 11. 21. ~5. 6.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박정훈30년 만에 다시 보는 한국현대도예현대도예의 태동과 오늘인간과 예술에 관한 논의를 할 때면 흔히 최초의 미술품인 선사시대의 동굴벽화를 화두로 삼는다. 당시의 문화나 신앙 등 사회 상황을 잘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라면 토기나 장신구 등과 같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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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15년의 발자취
- 전시전경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1월 24일부터 3월 30일까지 기획전 시실에서 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분청도자 전국 공모전인 이 걸어온 15년간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현대 분청도자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은 분청도자의 우수성과 미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과 현대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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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꼼꼼하게 찍은 인화문에 그의 인생이 담긴다_김진규
- 투박하지만 자유롭고, 청자나 백자에 비해 다양한 표현 기법으로 한국적 미를 보여주는 분청은 세계 유일 한국에만 있는 도자기다. 철화, 조화, 박지, 상감, 인화 등 무늬를 넣는 방법에 따라 독특하고 다양한 미감을 보여준다. 그 중 인화문 작업에 매료되어 25년간 인화분청을 만들어 온 김진규 작가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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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가 한종규 흙으로 구현한 순수 추상
- 「variation」 39.5×39.5×6cm | 슬립캐스팅, 슬립소지, 안료, 백매트유, 수금 | 2022최근 동시대 도예의 흐름을 살펴보면, 현대 도예가 현대미술에서 다루는 다양한 표현기법이나 작업의 주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작가들의 작업 주제에 있어 다변화가 이루어진 점이 주목된다. 형태와 색상 등 기본적인 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