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0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인 류인권 후보자의 전문성과 지원 시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홍원길 의원(국민의힘·김포1)은 후보자가 문화·예술 분야 경험이 거의 없고, 직무 계획서도 구체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2026년 시행 예정인 기관장 임기 일치제 직전 지원한 점을 두고 “임기 보장 목적의 지원”이라는 의혹도 제기했다. 홍의원은 도자재단 운영에는 명확한 비전과 전문성이 필수라며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