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예올 프로젝트 전시 <불의 공예>
유리공예가 양유완과 주물장 김종훈의 프로젝트 결과물 선보여

 9.18~10.18 예올 북촌가
2018 예올 프로젝트 전시 <불의 공예>가 9월 18일부터 10월 18일 까지 예올 북촌가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주물장 김종훈’ (안성주물)의 무쇠 가마솥과 ‘유리공예가 양유완’의 투명한 유리가 가마에서 녹여 만들어지는 ‘불의 공예’라는 공통성에 집중해 전시주제로 선보였다. 예올 프로젝트는 해마다 전통을 지켜오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과 국내 공예의 앞날을 이어갈 ‘예올이 뽑은 올해의 젊은 공예인’을 선정해 조사-연구-개발 등 1년여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용광로에서 뽑아낸 단단한 주물과 투명한 유리의 대비를 통해 전통장인과 현대공예가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공예의 맛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리공예가 양유완’은 블로잉 글래스Blowing Glass 기법에 옻칠, 유약 등 한국공예의 소재를 결합한 테이블웨어를 구성했고 ‘푸드 스타일리스트 노영희’가 제안한 레시피와 상차림으로 아름답고 맛있는 유리공예 식탁을 제안해 큰 호응을 끌었다.
재단법인 예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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