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GCB) 국제공모전> 작품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는 2월 12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공개 경쟁을 통해 동시대 도자예술의 흐름을 공유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국제 전시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재단 측은 2024년 공모전에 73개국 1,097명이 참가해 1,505점이 접수되는 등 높은 국제적 관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출품 대상은 흙(도자)을 주재료 또는 소재로 한 작품이며, 신작 또는 국내외 타 공모전 수상 이력이 없는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제작되어야 하고, 1인당 최대 2점까지 출
품 가능하다. 출품료는 없다.
심사는 1차 온라인과 2차 실물로 진행된다. 1차 심사는 3월 4~24일, 1차 선정작 발표는 3월 27일 예정이며, 주요 수상작 14점을 가리는 2차 실물 심사는 7월 21~23일 열린다. 시상 규모는 총 60명 내외, 총상금 1억5천만 원으로, 대상 6,000만 원 (1명), 우수상 각 1,000만 원(9명) 등을 포함한다. 최종 수상작은 비엔날레 기간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 전시된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국제공모전에 대해 “20여 년간 국내외 도예 작가들의 작품 발표와 교류를 이끌어 온 공신력 있는 공모전”이라며, 도자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할 세계 각국 작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3회를 맞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전시·학술·창작 교류·도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9월 이천·여주·광주 등 경기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