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청자 가마터 체험장 운영
물레 체험, 핸드빌딩, 페인팅 작업 등 다양한 도자기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청자 가마터 체험장’이 서울 수유동에 마련됐다. 청자 가마터 체험장은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된 수유동 분청사기 가마터를 본떠 만든 곳으로, 강북구는 수유동/우이동 일대에서 발견된 20여 개 가마터의 문화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체험장을 조성하고 지난 5월 11일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자 가마터 체험장은 전시체험장과 야외학습장으로 구성된다. 전시체험관은 연면적 154.94㎥ 규모의 2층 건물로, 수유동/우이동 가마터 일대에서 발굴된 유물 등을 전시하고, 야외학습장에서는 일일체험, 정기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외학습장 옆엔 전통 가마를 본뜬 가마모형도 설치했다.
구는 주 1회씩 1개월 간 운영되는 정기반과 1일 체험반으로 나눠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기반은 흙놀이 색놀이, 숲과 함께 흙놀이, 힐링도예, 1일 체험반은 초등반, 가족반, 일반인반, 단체반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도자기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자 가마터 체험장 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https://www.kguide.kr/celadon/) 신청하면 된다. 신청가능 시간은 매월 전달 10일 10시부터다. 8월 프로그램은 1월 10일(월) 오전 10시부터 예약하면 된다. 문의 02.997.9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