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희 문화재복원전문가 개인전
<복원된 명장>
5.26.~6.3. 메타포32 갤러리
전시 <복원된 명장>이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메타포32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통 도자 기술의 보존과 계승에 평생을 바친 도자 명장 5 인의 깨진 작품을 복원해 선보인다. 복원된 작품은 62년 동안 도자 인생을 살아온 한도요 서광수 명장(경기도무형문화재 사기장이자 대한민국명장), 한국 근현대 도자의 초석을 쌓은 고려도요 故지순탁 명장, 우직하게 청자의 길만 걸어간 장휘요 최인규 명장(대한민국명장이자 이천도자기명장), 차분한 색감과 분명한 필치로 분청에 풍경을 담는 박래헌 명장 (이천도자기명장), 섬세하고 단아한 분청의 녹원요 유용철 명장(이천도자기명장)의 깨진 작품들이다. 전시 작품을 복원한 정수희 복원가는 ‘전통도자 기술의 보존과 계승에 필생을 바친 5인의 도자 명장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