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 FOCUS]
제17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사무국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로 24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T.02.314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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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부문 대상 구오복·김치부·이영화·최병국(시립은평의마을) 「내 마음이 꽃이 된 너에게」
생활용품부문 대상 한은재(David’s 공방) 「너의 마음을 담아둘게」
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2022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이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309명의 지원자가 참여해 129점 (창작부문 89점, 생활용품부문 40점)이 출품됐다.영예의 대상에는 창작부문에 구오복·김치부·이영화·최병국(시립은평의마을)의 「내 마음이 꽃이 된 너에게」가, 생활부문에는 한은재(David’s 공방)의 「너의 마음을 담아둘게」가 선정됐다. 금상 창작부문에는 김영환· 신현석 · 장순성(시립은평의마을)의 「우리는 특별해!」, 박지열·김병준·정현도·김미 숙·김도경·이수민·이정훈·최원구·김 영우·이현수·장셋별·황은주·김대열 (파란마음주간보호센터)의 「서로를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우리들의 아름다운 손」, 김수(강남장애인복지관)의 「눈동자」, 생활부문에는 윤호권(홈에버그린)의 「파랑새는 나의 친구」가 각각 선정됐다. 은상 창작부문에는 박우림(토닥토닥도예교습소)의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김민지(빛나다아동발달센터)의「나뭇잎꽃」, 유순자(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의 「사랑」이, 생활부문에는 김은우(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비 내리는 날의 추억」, 박종복·이용익의 「내가 당신께 드리는 선물」이 각각 선정됐다. 동상 창작부문에는 임다니엘(아트리움미술심리센터)의 「호수에 사는 동물들」, 정진영의 「모두가 좋아하는 짜장면」, 최경화의 「소녀의 마음」, 생활부문 이봉우(라온누리) 「찻잔 Face」, 박종하·박중훈·박광욱 ·김민철(바우뫼주간보호센터)의「조각보삼단사각접시」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심사위원장상은 창작부문에 출품한 김윤호(성분도복지관)의 「양파링」이, 지도자상에 시립은평의마을의 이찬실 지도교사와 김홍범 사회복지사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특선 26점, 입선 86점, 총 129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8월 3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고, 수상작 전시는 8월 3일부터 8월 8일까지 일주일간 KCDF 갤러리에서 선보였다.
창작부문 대상을 수상한 「내 마음이 꽃이 된 너에게」는 작품의 규모가 크고 성형에서 난이도를 극복 한 점, 높은 완성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생활부문 대상 「너의 마음을 담아둘게는 우리나라의 백자 기법을 잘 표현하였고, 제작 전 과정을 온전히 본인 스스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으로는 최지만 숙명여자 대학교 공예과 교수, 박정근
동덕여자대학교 디지털공예학과 교수, 김종인 서울여자대학교
아트앤디자인스쿨공예전공과 교수, 최재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예 본부장으로 총 4명이 맡았다. 최지만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장애인 도예가들의 열정이 유감없이 표출되었고, 역대 공모와 비교해 가장 양질의 작품들이 보여졌다. 전체적으로 예년에 비해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고 전했다. 올해 17회를 맞은 전국장애인 도예공모전은 309명의 장애인이 참여해 전년대비 33%커진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를 토대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이 보다 활발해지고, 예술 활동 참여를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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