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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월호 | 뉴스단신 ]

<신안선 연구 현황과 전망> 온라인 국제학술대회 개최
  • 편집부
  • 등록 2021-03-02 16: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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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선 연구 현황과 전망> 온라인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립광주박물관
광주 북구 하서로 110
T. 062.570.7000 H. gwangju.museum.go.kr

<신안선 연구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가 지난 12월 23일부터 온라인 유튜브 국립 광주박물관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국립광주박 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국립아시아문화전 당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신안선 출항 700 년인 2023년의 기념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세미나는 1주제 <신안선과 출 수품>, 2주제 <해외의 관점과 현황>으로 나눠 진 행됐다. 1주제에서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최유 리 학예연구사가 신안선 선박 연구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동 기관 박예리 학예연구사 가 신안선에서 출수된 자료 가운데 명문이 있는 사 례를 모아 소개했다. 그리고 중국 도자 전문가 김 영미 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신안선 도 자기 연구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신안선 출 수 도자의 연구 현황과 향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금속공예 분야 전문가인 국립중앙박물관 이용진  학예연구사는 신안선 출수 금속공예품을 비롯한  목공예품의 비교적 전면적인 자료를 정리해 발표 했다. 이어 국립광주박물관 최명지 학예연구사가  <국립광주박물관과 신안선 발굴 이후 여정(1976- 2020)>이라는 주제로 국립광주박물관이 신안해 저문화재를 소장·연구·전시했던 역사를 되짚었다.   2주제에서는 해외 학자들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일본 오키나와현립예술대학 모리 다쓰야(森 達也) 교수는 일본의 대표적인 신안해저문화재 관련 연 구자로 도자기의 무역사적인 관점에서 중국 원나 라의 도자기 유통에 대해 발표하고, 프랑스에서 활 발히 활동중인 미술사학자 윤희나 선생은 서구에 서의 신안선 관련 연구 현황을 소개하고 서구 학계 의 관점에서 향후 과제를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 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 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국립광주박물관은  2018년부터 ‘아시아도자문화’와 ‘신안해저문화재’  연구·활용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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