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그리기 대회> 수상작 발표
대상 이송현(광남초4) 「백자 등용문 출세하는 꿈」 수상
경기도자박물관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27
T. 031.799.1500 H. www.kocef.org
<제6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그리기대회>에서 수상작 37점을 발표했다. 대상은 이송현(광남초4) 어린이의 「 백자 등용문-출세하는 꿈 」 이 차지해 장학금 50만원과 상장이 주어졌다. 이 작품은 물 위로 힘차게 오르는 잉어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기법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공간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김단아(능원초 3) 「 학이 500 년을 날아 도자기속으로 」 와 유시은 (율현초 6) 「 모란도자기 」 가 수상해 문화상품권 1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고, 우수상에는 류가은(안양부흥초 4) 「 소원보다 중요한 인생 」 , 허 단우(도곡초 5) 「 여러 가지로 조화를 이루는 것 」 , 나서연(송정초 5) 「 백자청화 잉어문 접 시 」 , 이서율(광주초 2) 「 십장생과 도자기 」 , 조하음(이천가산초 1) 「 동물이 뛰는 자연 」 , 이 세인(매곡초 4) 「 배움과 출세의 염원을 담은 청화백자 잉어문접시 」 등 6명이 선정돼 총 37점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선-본선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예선작 168점 중 77명의 초등학생이 본선에 참가했다. 본선 주제는 ‘아름다운 우리도자기 문양과 형태’로 도자 및 예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이 작품이해 력, 창의력, 표현력, 구성력, 성실성 등 5가지 부문에 대해 종합평가했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 그리기대회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도자의 우수성을 자유롭게 표 현하는 도자 그리기대회로, 2015년부터 매년 경기도자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 심사를 진행한 임승오 한국예총 포천지부장은 “코로나19로 고심 끝에 진행된 이번 대회 에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학생들이 희망과 용 기를 잃지 않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6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그리기대회’ 수상 작은 경기도자박물관 2층에서 전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