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로 산다는 것’ 주제로, 김준용 유리공예가 강연 열려
유리작가 김준용의 강연이 ‘작가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지난 5월 9일 갤러리LVS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2018년 로에베 크래프트 프라이즈(이하 로에베)의 최종후보자이자 2019년 전문가 패널Experts Panel 1차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준용 작가의 작업을 살펴보고, 2017-2018년 로에베 선정작품들을 통해 작가로서 나아가야하는 방향성에 대해 다뤘다. 특히 선정작품을 국가, 분야별로 구분한 자료를 토대로 2020년 로에베 공모에 대한 핵심을 짚었다. 작가는 직접 분석한 자료를 통해 쓰임있는 공예가 바탕이 되는 전통, 혁신, 실험적인 작업에 대해 연구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지원 자격 요건, 공모지원서 작성, 포트폴리오 준비 등 로에베 기본 정보 및 공모 정보, 주의사항을 세세하게 공유하며 강연참석자인 공예전공학생, 공예작가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