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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월호 | 대학 ]

경희대학교 도예학과 설립 50주년 기념행사
  • 편집부
  • 등록 2018-11-08 11: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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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도예학과 설립 50주년 기념행사
  The 50th Anniversary of The Kyung Hee Ceramic Arts Since 1968
〈Home Coming Day〉

 

2018.9.15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관 A&D Hole

김은선 에디터

동문생 화합 이뤄낸 <Home Coming Day>
올해로 학과 설립 50주년을 맞은 경희대학교 도예학과는 지난 9월 15일 용인 국제캠퍼스 예술디자인대학관 A&D홀에서 <Home Coming Day>행사를 열었다. 동문회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기획ㆍ진행된 이번 행사는 50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졸업생과 재학생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Home Coming Day>를 개최했다. 행사는 도예관 앞 기념식수와 리셉션, 기념식, 바자전으로 진행되었다.
경희대 도예학과는 단일학과로는 처음으로 초급대학을 거쳐 1968년 정규 4년제 대학 요업공예학과로 설립되었고, 1992년 학과 명칭 변경을 통해 도예학과가 되었다. 긴 세월만큼, 다수의 석ㆍ박사와 실력 있는 작가들을 배출한 도예학과는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의 8개 학과 중 학생만족도 조사 1위를 차지할 만큼 명성이 높다.


경희도예 동문 약 200명 참석해 50주년 축하
이번 기념행사에는 경희대학교 도예학과 동문회장과 임원들, 예술디자인대학 학장,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 대외 협력처 처장, 전임 동문회장, 예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과 교수 등 교내 관련인사들을 비롯해 졸업생, 재학생 등 200명이 넘는 인원으로 북적였다. 기념식은 환영사로 시작해 연혁 소개, 내빈과 원로기수 소개, 축사, 공로패 수여, 장학금 전달, 학생장 및 학생회 인사, 축하공연, 과가, 구호제창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도예학과 82학번 김승욱 교수는 “단일학과가 50년을 유지하며 전통을 이어나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동안 많은 선생님들과 동문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현재 5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연혁소개 순서는 동문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영상 관람을 통해 경희도예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다음으로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강 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은 “미래 도자예술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글로벌한 경쟁력을 가진 학과로 반백년 더 힘차게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말을 전했고, 김혜경 예술디자인대 학장은 “도예문화를 이끄는 교수님들과 활발한 학과 활동을 이어가는 학생들 덕분에 도예학과가 지금까지 존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예학과의 새로운 도약과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도예학과 선후배간의 화합과 동문회의 발전에 기여한 71학번 윤호선 동문에게 공로패가 주어졌고, 졸업선배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경희도예 동문 장학금은 학업에 성실한 네 명의 재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이 밖에 추첨을 통해 선정된 학생 4명에게는 월간도예 1년 무료구독권이 제공되었다. 끝으로 퓨전국악밴드 ‘비단’과 가수 ‘숙행’의 축하공연을 즐기는 분위기 속에서 당일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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