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작가 15인이 펼치는 일상日常의 도자기〉
9.1~10.1 하이핸드 코리아 서울역점
박중원 독립큐레이터
한국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이라는 목표 아래 의·식·주 각 분야의 전통 장인과 현대 작가들과 전통을 재해석하고 이 시대가 요구하는 감각 및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품을 제작하고 출시하고 있는 재단법인 크로스포인트는 〈젊은 작가 15인이 펼치는 일상日常의 도자기〉전을 하이핸드 코리아 서울역점에서 기획전시 형태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전시의 규모를 떠나 젊은 작가들이 다양한 각도로 도자를 재조명하는 전시로써 신진작가의 노출과 더불어 판매를 목적으로 한 전시이다. 하이핸드 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 크로스포인트는 2017년 공예트렌드 페어 참여로 그것의 일환인 아티스트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2017년 공예 트렌드 페어에 참여한 작가 중 15명을 선정하여 전시 주제를 정하고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다. 아티스트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2015년 공예트렌드 페어의 파급 효과를 보다 확장시키는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공예를 기반으로 한 국내 갤러리 및 기관들에게 젊은 창작 작가들을 진흥하는 기능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일상의 도자기>라는 주제로 의식주에 초점을 두고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기물들 중심으로 전시를 계획했다. 선정된 15명의 작가(김경희, 김소현, 김혜령, 문인영, 백경원, 신경욱, 양혜정, 이주상, 이혜미, 장재녕, 전인희, 정지희, 조휴진, 황지혜, 지훈 Stark)들을 30대 초반에서 약 40세 초반정도 연령의 작가들이며, 이번 전시에서는 개성을 살린 쓰임을 기반으로 색다른 일상생활의 머그잔, 커피 거름기, 접시 등 우리 식탁과 생활에 쉽게 활용 가능한 도자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들을 국내-외 전시 경력이 있고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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