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예마당더보기
-
-
- 김예빈 갤러리 모순 대표 인터뷰
- 모순의 미학, 조화를 큐레이팅하다서울 정동길,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2층 건물에 자리 잡은 ‘갤러리 모순’은 이름 그대로 이질적인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공예와 미술, 기능성과 조형성 사이의 긴장과 융합이 이곳의 정체성이다. 이 공간의 디렉터 김예빈은 갤러리 운영의 전통적인 문법.
-
- [소소담화40] 무너지고, 부서지고, 터지고, 갈라진 흙
- 요즘 유행어로 ‘힙Hip 하다’라고 하면, ‘새로운 것을 지향하고 개성이 강한 것’을 의미한다. 이 ‘힙’을 가장 반기고 열망하는 이를 꼽는다면, 예술가들이 아닐까? 어느 시대나 가장 트렌디하고 독창적이며 개성이 넘치는 스타일이나 태도를 추구하는 자들의 선두에는 늘 예술가들이 있었다. 그렇다면 현대 도예의 &lsq...
-
- [에세이 ESSAY 4] 그릇이 된 생각들_1인人 밥솥「사름」
- ‘사름’은 도작稻作문화에서 이양으로 모를 옮겨 땅 냄새를 맡다가 심은 지 4~5일쯤 지나 완전히 뿌리를 내려 파랗게 생기를 띠는 일, 또는 그런 상태를 말한다. 제주도 방언으로는 사람을 ‘사름’이라 한다. 농사꾼 못된 옹기장이로 이 사람에게는 옹기몸흙의 생감을 사름에서 느끼게 되며, 또 가을 추수가 끝나고서도 그 밑동...
-
- [2024 주요 대학 졸업 전시4]
- 졸업 전시는 미래의 도예가들이 펼쳐 나갈 작품 세계의 예고편이다. 독창적인 조형성이 돋보이는 작품부터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 쓰임을 디자인으로 승화한 작품 등을 선별했다. 도예계에 새 숨결을 불어넣을 졸업생들의 생동한 작품에 주목해 보자. 건국대학교 리빙디자인학과 이호석 「Pattern Cup series, Weave Lamp」 7×7×18cm, 8&tim...
-
- 2025 강진청자물레경진대회 개최
- 강진군은 제53회 강진청자축제를 통해 강진의 고려청자 전통을 기리고, 세계적인 도자기 중심지로서의 역사적 자부심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며 이를 계승·발전시키고자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군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를 지난 3월 1일 강진청자축제장에서 개최했다. 강진청자물레경진대회는 강진청자축제의 대표 행사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