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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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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전시 일부 「Teatime」
“어머니가 노력 위에 정직함을 뿌리신다.”가족의 식사를 준비하는 분주한 손 위로 작가의 사색적인 자막들이 덧입혀진다. 15분 가량의 영상작업 「Dinner」는 ...
-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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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주동 <고색창연古色蒼然>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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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사회에서 선비들이 갖추어야할 미덕 중 하나는 무소유다. 그렇다면 소유의 본질은 무엇일까? 아마도 이 세 가지로 말할 수 있을것 같다. 첫째, 물질 그 자체 둘째, 물질에서 느끼지는 감...
-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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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철 <마치 도화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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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철은 화가이면서 도예가다.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뒤, 도예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 색다른 경력은 자신이 빚은 도자기에 남다른 그림을 그리게 만들었다. 도자기 그림은 여느 회화와...
-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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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서울 국제 차공예 박람회_at센타(2018.5.17~5.20)
-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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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도자 전문인력 양성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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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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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학년도 1학기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모집(2018.2.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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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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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김해 전국 차그릇 공모대전(2018.4.26~5.6)
-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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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이천 도자기, 꽃 축제(4.27~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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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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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asted Artichokes with Lemon & Gar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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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봐야 맛을 알지. 사 봐야 가치를 알지.컨템퍼러리 아트contemporary art. 현대미술 또는 근대미술이라고 단순하게 번역할 수 있겠으나 우리는 이 단어 속에서 시대적인 시간적 개념 위에 어디에서...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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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도예가의 2만 시간 우창민 WOO CHANG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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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서 태어난 작가는 장사를 업으로 삼아 바쁘셨던 부모님 대신 조부모님의 손에서 자랐다. 그 덕에밤하늘 보기를 좋아하는 소년, 서울에 사시는 외삼촌이 내려오실 때 사다주던 레고를 좋...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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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영 KANG JUN YOUNG
- 인간이 기본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최초의 사랑은 가족으로부터의 사랑이다. 본질적인 사랑의 허약함을 극복가능하게 만드는 힘은 가족에게서 경험한 조건없는 사랑이 바탕이 된다. 강준영의 작업은 이러...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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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과 무의식이 혼재된 내면세계 정담순 JUNG DAM SOON
- 예술작품은 내적 정신세계를 가시적인 외적 형태로 표출시키는 인간의 욕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삼라만상은 물론 인류 역사의 산물인 문화의 잠재된 의식과 무의식적 요소들이 가시적으로 표출된 ...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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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도자기 공장, 박물관 시리즈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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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리스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소 모양의 우유를 담는 그릇
영국 도자기 공장, 박물관 시리즈의 하나로 이번 본지에서는 영국 도자기의 본고장 스톡온트렌트Stoke-on-Trent지방의 두 도자기박물관...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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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사회의 인간상 : 파울로 포렐리Paolo Por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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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bearer」, slipped terracotta, 160x68.5x84cm, 2014
파울로 포렐리는 농축된 제스처를 가진 단순화된 인간형태를 만든다. 바닥을 단단히 딛고 서있는 인간 형상들은 섬세한 모습이 생략된 채, 숫자, 고무장갑...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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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욱재 개인전 <지각되지 않는 것 : The Impercept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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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 달팽이, 소파에 나비, 카펫에는 개구리…당연한 일상의 현장을 재현한 전시장 곳곳에는 보호색을 입은 생물들이 자리하고,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놓칠 법한 것들이 구석에서 조용히 발...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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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cques Kaufmann & WABA
- 「떨리는 벽Mur frisson」,200x1000x20cm, bricks, 2015
Jacques Kaufmann자크 코프만은 지난 40년간 벽돌, 기와 등과 같은 건축도자 매체를 작품의 주요 재료로 사용함으로써 건축도자가 가진 예술적 가능성을 ...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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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YEONGGI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 2015
- 도자의 ‘색’은 스펙트럼을 통해 다채로운 시각적 아름다움을 만들고 작가와 대중의 정서적 심화와 공감으로 고유성이나 동질성을 얻게 한다. GICB2015는 도자예술의 본질과 다양한 특성을나타내는 ‘색...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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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문 <달항아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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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학자 최순우 선생은 그의 책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를 통해 “아주 일그러지지도 않았으며 더구나 둥그런 원을 그린 것도 아닌 이 어리숙하면서 순진한 아름다움에 정이 간다...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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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두섭 도예전 순백을 품은 정중동의 미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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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섭의 백자들은 기능적 요구와 실용성을 의식하지 않은 합목적적인 무심無心의 세계를 구현하며 그들만의 내밀한 세계에 머물게 한다. 사물적인 차원을 넘어선 쓰임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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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형이화同形異畵 : 쓰임과 예술의 접점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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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le」, 10×10×20cm., 2015, ⓒ갤러리 세인
김종인은 <세라믹 클래스 2015-Bottles>에서 장식성이 강한 육각형 용기用器를 내놓았다.무언가를 꼽거나 액체를 담는다면 병甁, 뚜껑을 덮으면 합盒으로...
- 2018-02-08
- 전시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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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회述懷 - 시대기물연구소 파도 2》_2025. 9. 19. ~10. 4
- 9. 19. ~10. 4. 산수화 티 하우스잊힌 주기 酒器, 일상으로의 귀환“술을 마실 때 차를 대하듯 멋지고 우아하게 즐길 수는 없을까?” 산수화 티 하우스의 시대기물연구소 ‘파도’ 두 번째 전시 《술회述懷》는 이 질문에서 출발했다.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는 우리 문화에서 소외되고 잊혀진 주기酒器를 현대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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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의 사유》_2025. 9. 24. ~10. 10.
- 9. 24. ~10. 10. 통인화랑빛을 탐구해 아름다움을 사유하다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지닌 통인화랑은 깊은 시간 동안 시대적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고,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영역을 보여주고 있다. 미래지향적인 전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통인화랑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도예 작가들이 참가했던 세라믹디자인전공 동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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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맹룡《Mixed in the Clay_2025》_2025. 10. 10. ~10. 25.
- 10. 10. ~10. 25. 부산 조이갤러리(해운대 달맞이길)반복과 차이가 만들어 낸 중첩된 세월부산 경성대에서 도자공예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부산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도예가 정맹룡의 개인전이 열렸다. 그간 그는 백토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색소지를 이용해 다양한 기법의 기물을 선보이며 전통과 모던의 양식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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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정희《나만의 오아시스》_2025. 9. 22. ~10. 11.
- 9. 22. ~10. 11. 갤러리 봄(창작마을)예술이 주는 공감과 치유의 힘존재의 오아시스를 찾아서우리는 때때로 알 수 없는 불안과 마주한다. 알랭 드 보통이 이야기하는 ‘불안’이라는 감정은 인간 존재의 필연적인 그림자처럼 우리 내면에 깊이 자리하곤 한다. 나정희의 작업은 바로 이 내면의 불안과 마주하는 여정, 그리고 그 불안을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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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흥복《내 마음에 빛이 있다면》_2025. 10. 9. ~10. 31.
- 10. 9. ~10. 31.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수호갤러리빛을 투영시켜 시간의 흔적을 드러내다흙을 종이처럼 자르고, 붙이고, 구부려 간결한 면과 선으로 구축한 작품을 만드는 이흥복 작가의 개인전이 열렸다. 도자 같은 회화, 회화 같은 조각의 작품들은 도예와 회화의 경계를 허물며, 흙의 한계를 지우지 않고 무한한 표현의 가능성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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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세균《다시 세워지는 세계들 Worlds, Standing Again》_2025. 9. 6. ~10. 31
- 9. 6. ~10. 31. 한향림도자미술관 현대도예의 하이브리드 영역 간 결합의 상상력현대도예의 하이브리드Hybrid - 힙 트레디셔널 세라믹Hip Traditional Ceramics현대도자예술, 곧 현대도예는 전통적 개념의 도자기의 영역을 넘어선지 오래이며, 이미 포스트모더니즘적인 변화를 거쳐 이제는 미래를 향해 물음표를 던지는 빠른 변화와 성장의 흐름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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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57] 분청사기 조화 물고기무늬 편병 1쌍 粉靑沙器彫花雙魚紋扁甁 1雙
- 사진1) 「분청사기 조화 물고기무늬 편병 1쌍」 조선시대 | (좌)높이 23.8cm, 입지름 5cm, 바닥굽 지름 9cm (우)높이 23.6cm, 입지름 5cm, 바닥굽 지름 10cm조선시대 분청사기의 제작기법은 지역과 시기에 따라서 매우 다양하고 다채롭게 만들어졌다. 15~16세기에 걸쳐서 호남지방에서 주로 제작된 조화기법彫花技法의 분청사기에는 자유분방했던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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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47] 한국 공예 주제 미술관의 태생과 산적한 과제
- 언제부터 미술관, 갤러리가 공예가들의 전시 장소가 되었을까? 요즘 작가들은 편집숍, 아트페어 판매전이나 미술관 기획전 모두 ‘전시’라고 부른다. 같은 전시지만 갤러리, 아트페어, 미술관과 박물관의 전시가 다르다. 아트페어와 달리 국내 도예 및 공예 주제 박물관의 전시, 연구가 작품과 예술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과 해석,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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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수교 60주년 도자 교류 프로젝트>를 회고하며
- 산업과 공예 사이의 시간서울공예박물관은 2025년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도자 교류 프로젝트를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했다. 선발된 20명의 참가자(도자작가 16 명, 연구자 4명)는 운영위원회와 함께 일본 중부 일대의 전시, 연구, 교육, 산업 기관을 방문하고 기관 관계자 및 해외 작가들과 교류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중 참가자는 전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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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남원 국제도예 캠프>_2025. 10. 17. ~10. 19.
- 전통을 빚다 감각을 깨우다남원에서의 도예 여정2025년 가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가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행사에는 국내외 도예 작가와 일반 참가자 200여 명이 참여해 흙과 물레, 가마의 열기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축 제의 장이 되었다. 이번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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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문경국제도자심포지엄
- 불의 언어, 전통의 미래를 말하다경북 문경의 가을 하늘 아래, 세계 각국의 도예가와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장작가마의 효용과 실용적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2025 문경국제도자심포지엄은 전통 도자 기법의 현대적 계승과 미래 지향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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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대한민국 분청도자대전 강창성의「시간의 결」 대상 수상
-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도예협회와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주관한 이 지난 9월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대상_ 강창성 「시간의 결」분청사기의 본 고장인 김해시에서 전통과 현대의 표현 방법이 다양한 분청 미의 계승 발전과 분청도자문화의 확산과 보급, 도예가들의 창작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번 공모에는 총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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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사비공예페스타-공예유람
- “공예로 떠나는 여행, 부여에서 마을과 함께 피어나다”------------------------------------------------------------------------------------------------------------------기간 2025년 9월 20일(토)~21일(일)장소 충남 부여군 규암면 123사비공예마을 일대 프로그램 공예상점, 하루공예, 나루장터, 달빛 아래 수북정, 환대상점 외방문객 약 6,542명 / SNS 노출 약 109,0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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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ESSAY 11] 그릇이 된 생각들_ 불 그릇 「전골솥」
- 오지전골솥 28.5×H13.5cm, 워머 26×H8cm재미난 이야기를 들었다. 여덟 살인 아이(외손녀)가 프로그램 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다. 작년에 종영된 프로그램을 유튜브를 통해 찾아보는 모양이다. 사는 삶에는 누구에게나 그 어떤 순간 “세상에 이런 일이” 있다. 가야문화 이야기가 그렇다. 불 그릇 「전골솥」은 1997년 IMF 국제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