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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ramic Art London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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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amic Art London 2017> 입구
필자는 지난 2017년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런던 킹스크로스Kings Cross에 있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Central Saint Martins에서 진행된 <Ceramic Art London 2017>(이하 CAL)에 참여했다...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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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51회 NC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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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1회를 맞이한 NCECANational Council on Education for the Ceramic Arts 미국 도자 예술 교육 평의회의 컨퍼런스가 ‘Future Flux’라는 주제로 미국의 서부 오레곤주 포틀랜드 컨벤션 센터에서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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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tique&Vintage Props ph5 COFFEE
- 앤티크·빈티지 판매숍 내부(2층)
삼각지역에서 전쟁기념관 입구로 이어지는, 사람들이 잘 지나다니지 않을 법한 한적한 길가. 삼각지역 11번 출구 앞에 위치한 카페 ph5 COFFEE는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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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를 위한 캐릭터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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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작복작, 지글지글. 허 인씨의 부엌에서는 요리를 만드는 소리가 한창이다. 주부이자 캐릭터 요리 강사인 그녀에게 요리를 하는 시간은 즐거운 놀이다. 곧이어 요리가 끝나고,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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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분방하고 소탈한 철화청자의 미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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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 전경
당연한 사실이지만 자주 잊는 것들이 있다. 고려청자의 대부분은 사실 무늬가 없다던가 하는 것들. 생각해보면 그릇은 대개 쓰기 위해 만든 것이다. 사람 손으로 일일이 만들다 보니 무늬...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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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도자기 문양을 중심으로 본 한국미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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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상감운학문매병靑磁象嵌雲鶴紋梅甁」 높이 42.1cm,고려 13세기, 간송미술관 (국보 제 68호)
한국미의 특징2002년 『월간미술』의 설문에 따르면 학자들은 한국의 미를 ‘자연스러움, 고도의 정신...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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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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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서 최종적으로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국제공모전은 나이, 성별, 국적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열린 참여의 장으로 세계 도예계의 흐름을 ...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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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 위로-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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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가 사회적으로 추앙받는 이유는 자신의 삶을 깊이 사유하는 태도 때문일 것이다. 현재에 집중하고 일상을 특별하게 기록해 가는 삶. 도예가 김지영은 일상에서 만나는 사물을 자신의 작업에 ...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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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작對酌_청송백자, 헝가리의 봄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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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동유럽 최대의 축제인 헝가리스프링 페스티벌에 처음으로 한국의 날 초청 행사가 열렸다. 헝가리 한국문화원의 초청을 받아 4월 7일부터 21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Budapest에서 헝가리 스...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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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성과 색, 질감의 차이로 구하는 자연 닮은 사물事物
- 「조형오브제」
이정미는 쓸모 있는 물건을 만든다. 대부분 그릇이나 가구 같은 우리 삶에 필요한 일상 사물들이다. 20여 년 전 조선백자의 절제된 조형미와 옻칠을 접목한 작품을 시도한 이래, 작가...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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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재율을 발산하는 하얀 흙의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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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기다림과 채집의 과정
백진은 하얀 흙으로 결을 만든다. 그의 작업은 석고틀에 하얀 흙슬립을 부어 얇은 도판을 만드는 일로 시작된다. 그리고 틀이 흙물의 습기를 머금어 흙이 꾸덕하게 ...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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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4회 Hong Guang Zi Qi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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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국 70여명의 참여작가 단체사진
온 세상이 푸른 새싹으로 생기를 찾는 계절, 남경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기내 멘트를 들으며 내려다 본 난징은 연못이 곳곳에 있고 저수 시설이 많아 물이 많은 지역...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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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 Diego State University 체류기
- 대학원생이 사용하는 개인스튜디오
2015년 가을학기, 연구년을 샌디에이고San Diego로 결정했던 건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에서였다. 첫째 아들이 진학하게 될 후보 대학 중 하나가 UC San Diego이었기 때문이...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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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간 전시의 기록을 소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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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록물 전시전경
전시 작품 대신 전시 작품이 인쇄된 기록물을 모아 전시한다는 점에서 서교예술실험센터 공동운영단이 기획한 <A/S : 끝난 전시 다시 보기>(이하 A/S)는 아카이브 전시의 성격...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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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직임Moving에서 무브먼트Movement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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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100 objects」 황동, 호두나무, 오크나무, 체리나무, 2016
우란문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2017년 우란초대전 <움직임을 만드는 방법 : 움직임을 만드는 사물>전에서 ‘움직임’이라는 단어를 통...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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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왕직미술품제작소와 비원자기秘苑磁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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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제작소의 모습」萩森茂 편저, 『京城と仁川』, 大陸情報社, 1929
이왕직미술품제작소1)는 대한제국시기 황실의 후원으로 설립되어 경술국치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기까지 약 28년간 운영된 ...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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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예를 보는 학술적 시선 : 공예에 투영된 사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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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숙「엄마의 방-오래된 서울Mother’s Room- Old Seoul」 92x79x5cm, Acrylic on terracotta, 2012
2000년대 한국 도예계에 유입된 활력과 국제적 흐름에 대한 인식은 다양한 방면으로 한국 현대 도예에 영향을 미쳤...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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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장애인도예공모전
- 제품부문 대상 「푸름, 그 너머의 우리」
한국도자재단과 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국제장애인도예공모전>의 수상작 전시가 경기도 여주 반달미술관 1층 전...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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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킹 네러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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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의 전통제작기법인 타렴으로 코일기둥을 제작하고 있는 오향종과 우시형, 박성극, 배연옥 멘티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이하 GICB2017>는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예술적 양식을 통칭하는 ‘...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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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도예의 미래를 만나다 조원재, 문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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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음유白色吟遊, WHITEPOEMING」 W120 × D80 × H25, Ceramic, 2016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뜨거웠다.수많은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2명의 한국작가...
- 2018-01-08
- 전시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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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빚어낸 풍경 조각들
-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우란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본연의 가치를 존중하며 쌓아 온 지난 궤적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한 해간 선보이고 있다. 공예가 지닌 가치와 함의를 오늘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우란전시’의 2024년 두 번째 전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가 9월 26일까지 열린다. 전 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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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존으로 길어 올린 동아시아 미의식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김해시의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 정을 기념하여 2023년 10월부터 11월까지, 2024년 3월부터 5월까 지 각각 한·중·일 도자문화예술 국제교류워크숍을 개최했다. 한· 중·일 역대 동아시아 문화도시 및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선정 도시의 도예가 총 14명이 미술관 레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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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공간에 함께한 도자기, 풍류를 품고 노래하다
- 공간 속 도자기, 도자기 속 공간도자기는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든 사 람이 사는 공간에 함께했다. 때로는 어떤 장소에서 사용되기도 하고, 때로는 도자기 자체가 하나의 공간을 상징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도 자기의 특성에 주목해 ‘도자기와 공간’을 함께 탐구하는 첫 전시를 ‘풍류風流’로 풀어 보았다.풍류를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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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멸을 거부하는 의지의 표상
- 구세나의 「병합」(2024) 연작은 가상과 현 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현재와 미래가 얽히는 복잡한 직조물이자 교차로이다. 작가 는 분초 단위 시간의 흐름을 기록하는 집요한 관찰자의 시점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연극적 손동작과 하얀 그림자 형상의 공생 관계는 창조와 작업, 의사소통과 표현, 연 결과 관계, 보호와 돌봄, 권력과 통제, 영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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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숙함의 낯선 면모
- 적막한 진열대에 놓인 핸드백과 하이힐, 그릇 표면을 뒤덮은 스터드, 양립할 수 없 는 것들이 맞부딪쳐 존재를 알린다. 김덕 희의 도자예술은 일상의 비일상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익숙한 사물들을 고정된 시각으로 보지 않고, 새로운 형태로의 가 능성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작가는 학부 시절부터 기器의 통상적인 형 태에 유희적 표현...
- 작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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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진, 조선백자의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의 백자를 모색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도공
- 여주 지역은 약 1천 년에 가까운 도자 역사를 바탕으로 형성된 대 한민국의 가장 대표적인 도자기 생산 및 산업 지역이다. 당대 최 고 품질의 백자를 생산했던 중암리의 고려백자 가마터를 비롯하 여 도전리, 부평리, 북내면, 강천면 등 여주의 곳곳에 고려 및 조선 시대 자기 가마터들이 남아있으며, 조선 말기, 경기도 광주에 설 치되었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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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온하고 평안한 집, 류호식
- 류호식은 페이퍼클레이를 사용해 안온하고 평안한 공간 ‘Querencia’을 만든다. 그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아름다운 순간에서 주제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 문득 마주치는 순간의 풍경을 사진 또는 스케치로 기록하고, 마음의 눈으로 떠올려 보며 다시 그린다. 삶에 위안이 되었던 순간을 상상으로 되짚어 가는 길. 그에 게 작업 과정은 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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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체적 몰입의 외현
- 어린 시절부터 혼자 있는 시간이면 주로 물건을 해체하고 재조립하며 시간을 보냈다. 분해된 부품들이 서로 호환되었을 때는 본래의 것과는 전혀 다른 구조를 만들어 냈다. 원본을 해체한 뒤, 그 재료들로 하여금 또 다른 원본을 만들어 낸다는 점이 흥미로운 지점이었다. 부품 간의 호환성, 조립 그리고 결합의 과정에서 도자 작업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