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치, 또 다른 새로움 2016 공예트렌드페어
-
<2016 공예트렌드페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이 주관한 <2016 공예트렌드페어>가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 2018-01-09
-
- 반려동물과 도자 디자인
- 장조림 포터리는 에스닉한 패턴이 돋보이는 식기부터 고양이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생활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애완愛玩’, 그저 가까이 두고 예뻐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반려伴...
- 2018-01-09
-
- 도예가 김대웅과 창조공간이 전한 3년의 메시지
-
서울시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창조공간
일 년에 한 번, 갤러리로 변하는 집어린이대공원 뒤쪽, 낮이면 인적 드문 조용한 골목에 수상한 건물이 하나 들어섰다. 서울시에서 건축우수상을 받았다는 건...
- 2018-01-09
-
- 행복을 작업하는 ‘경원도예’ 공방
-
공방 회원들이 참여한<About your food>전 전시 전경
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이 되면 공방 회원들과의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는 경원도예의 연례행사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맛있는 음식 앞에 둘러앉아...
- 2018-01-09
-
- 실크 스크린
- 필자가 공부했던 영국 왕립 예술 대학원Royal College of Art의(이하 RCA) 도예·유리과에는 1평 남짓한 작디작은 방이 있었다. 나는 여기서 몰래 전화를 하기도 하고, 잠시 혼자 쉬고 싶을 때 커피 한 잔을 들고 ...
- 2018-01-09
-
- 리차드 아텐보로와 쉴라 아텐보로가 사랑한 피카소의 도자기
- 여성의 얼굴, 긴 목을 가진 물병VISAGE DE FEMME」 4월 8일 1951년 제작, 송곳으로 드로잉을 한 뒤 부분적으로 시유, 경매가 약 3억 8천 2백만원
영국의 유명한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리차드 아텐보로와 쉴라 아...
- 2018-01-09
-
- 일본에서 건너온 꽃무늬花文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순서대로)「백자청화화훼문대접白磁靑畵花卉文大楪」 ‘뎡미가례시순화궁고간대듕쇼삼듁’, 조선19세기(1847년 추정), 17.2×11.0(h)cm, 국립중앙박물관(1929년 구입,본관10963...
- 2018-01-09
-
- 2017년, 월간도예가 주목하는 도예가 12인
-
본지 편집부에서는 새해를 맞아 최근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도예가들 중 남다른 창의적 예술 표현의지를 지니고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인물 12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 1, 2년간 새롭게 등장...
- 2018-01-09
-
- 이현배 오늘의 옹기
-
전통의 시제는 늘 현재진행형이다. 과거를 품고 미래를 포월하는 속상을 가진 탓이다. 전통이 근대 이후에 거론되기 시작한 것도 동아시아 질서의 해체 시점과 인과론적으로 맞물려 있다. 존재의 가치...
- 2018-01-09
-
- 풍경Landscape
- 강기호 「풍경」 various size, porcelain, 2016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건축도자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과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 소장품 ...
- 2018-01-09
-
- 사람과 소통, 나눔의 현장 통합예술나눔터
- 2016 통합예술나눔터 후원의 날 <물레는 뱅뱅 꿈은 활짝>
통합예술나눔터(이하 통예나)는 공예 교육을 매개체로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이다. 수강생들은 흙 작업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소...
- 2018-01-09
-
- Ceramic Studio & Flower Styling Raw Crafts
-
Raw crafts 공방 입구
프랑스 파리와 내츄럴, 빈티지, 키치함을 사랑하는 Raw Crafts(이하 로우 크래프트) 임소리 대표. 그녀의 작업 공간에 들어서면 19세기의 프랑스 감성에 흠뻑 빠질 수 있다. 공간 안 향...
- 2018-01-09
-
- Ceramic Studio & Flower Styling Raw Crafts
-
Raw crafts 공방 입구
프랑스 파리와 내츄럴, 빈티지, 키치함을 사랑하는 Raw Crafts(이하 로우 크래프트) 임소리 대표. 그녀의 작업 공간에 들어서면 19세기의 프랑스 감성에 흠뻑 빠질 수 있다. 공간 안 향...
- 2018-01-09
-
- 필동작업실
-
필동작업실 전경
서울 중구 필동, 어느 한적한 길목을 따라가다 보면 붉은 벽돌로 가득 메운 주택이 눈길을 끈다. 주택의 안에는 단란한 가족이 함께 모여 있을 것이라는 상상을 해보지만, 대문을 ...
- 2018-01-09
-
- 모란牧丹이 그려진 항아리
-
「백자청화모란무늬항아리白磁靑畫牡丹文壺」 조선 19세기, 26.3×26.8cm, 국립중앙박물관(덕수 1225)
여럿 가운데서 가장 작고 품질이 떨어지는 물건을 가리키는 것을 우리말로 ‘잔챙이’라고 한다....
- 2018-01-09
-
- 징더전의 도자문화 엿보기
-
고요민속박람구에서 제작된 그릇들. 재래식 작업방식과 중국의 시대별 가마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4DAY am
과거의 흔적 을 밟다어느덧 우리의 일정은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간단한 아침 식사 ...
- 2018-01-09
-
- 리소그래피와 디지털 2D 프린팅
-
전사지로 장식된 웨지우드 스트로베리 패턴, 웨지우드 박물관
리소그래피Lithography리소그래피 전사지는 석판화 기법을 응용하여 제작한 전사를 이야기한다. 석판화는 물과 기름의 반발력을 이용해 석...
- 2018-01-09
-
- 크리스탈 모레이의 아름다운 공존Crystal Morey : Delicate Dependencies
-
「불곰과 하얀 떡갈나무Brown Bear and White Oak」 Porcelain and Glaze, 8.5×4×3 inch, 2016, $1,700 (약 2백만원)
숲은 야생 동물들이 생존하는데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생태적 혹은 환경적인 서식지habitat이다. 그러나 ...
- 2018-01-09
-
- 불에서 태어난 자연의 색감, 통가마
- 흙과 물, 그리고 나무와 불. 지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물질이 인간의 솜씨를 만나 도자기로 완성됐다. 선사시대부터 이어진 우리 그릇의 긴 역사는 1만 년이라는 시간 동안 인류 발전과 함께했다. 하지만...
- 2018-01-09
-
- 어엿삐 갖추어진 아름다움
-
「지제색실첩」 19세기
만물이 멈춘 듯한 고요한 겨울이야말로 옛것의 감상을 꺼내보기 좋은 계절이다. 그래서일까. 겨울에는 유독 고미술의 미를 탐닉하는 전시들이 곳곳에 많다. 한 해의 끝과 시...
- 2018-01-09
- 전시더보기
-
-
- 시간이 빚어낸 풍경 조각들
-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우란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본연의 가치를 존중하며 쌓아 온 지난 궤적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한 해간 선보이고 있다. 공예가 지닌 가치와 함의를 오늘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우란전시’의 2024년 두 번째 전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가 9월 26일까지 열린다. 전 시는 .
-
- 공존으로 길어 올린 동아시아 미의식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김해시의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 정을 기념하여 2023년 10월부터 11월까지, 2024년 3월부터 5월까 지 각각 한·중·일 도자문화예술 국제교류워크숍을 개최했다. 한· 중·일 역대 동아시아 문화도시 및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선정 도시의 도예가 총 14명이 미술관 레지던...
-
- 사람의 공간에 함께한 도자기, 풍류를 품고 노래하다
- 공간 속 도자기, 도자기 속 공간도자기는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든 사 람이 사는 공간에 함께했다. 때로는 어떤 장소에서 사용되기도 하고, 때로는 도자기 자체가 하나의 공간을 상징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도 자기의 특성에 주목해 ‘도자기와 공간’을 함께 탐구하는 첫 전시를 ‘풍류風流’로 풀어 보았다.풍류를 품...
-
- 소멸을 거부하는 의지의 표상
- 구세나의 「병합」(2024) 연작은 가상과 현 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현재와 미래가 얽히는 복잡한 직조물이자 교차로이다. 작가 는 분초 단위 시간의 흐름을 기록하는 집요한 관찰자의 시점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연극적 손동작과 하얀 그림자 형상의 공생 관계는 창조와 작업, 의사소통과 표현, 연 결과 관계, 보호와 돌봄, 권력과 통제, 영 성...
-
- 익숙함의 낯선 면모
- 적막한 진열대에 놓인 핸드백과 하이힐, 그릇 표면을 뒤덮은 스터드, 양립할 수 없 는 것들이 맞부딪쳐 존재를 알린다. 김덕 희의 도자예술은 일상의 비일상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익숙한 사물들을 고정된 시각으로 보지 않고, 새로운 형태로의 가 능성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작가는 학부 시절부터 기器의 통상적인 형 태에 유희적 표현...
- 작가더보기
-
-
- 안병진, 조선백자의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의 백자를 모색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도공
- 여주 지역은 약 1천 년에 가까운 도자 역사를 바탕으로 형성된 대 한민국의 가장 대표적인 도자기 생산 및 산업 지역이다. 당대 최 고 품질의 백자를 생산했던 중암리의 고려백자 가마터를 비롯하 여 도전리, 부평리, 북내면, 강천면 등 여주의 곳곳에 고려 및 조선 시대 자기 가마터들이 남아있으며, 조선 말기, 경기도 광주에 설 치되었던 왕...
-
- 안온하고 평안한 집, 류호식
- 류호식은 페이퍼클레이를 사용해 안온하고 평안한 공간 ‘Querencia’을 만든다. 그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아름다운 순간에서 주제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 문득 마주치는 순간의 풍경을 사진 또는 스케치로 기록하고, 마음의 눈으로 떠올려 보며 다시 그린다. 삶에 위안이 되었던 순간을 상상으로 되짚어 가는 길. 그에 게 작업 과정은 매 ...
-
- 해체적 몰입의 외현
- 어린 시절부터 혼자 있는 시간이면 주로 물건을 해체하고 재조립하며 시간을 보냈다. 분해된 부품들이 서로 호환되었을 때는 본래의 것과는 전혀 다른 구조를 만들어 냈다. 원본을 해체한 뒤, 그 재료들로 하여금 또 다른 원본을 만들어 낸다는 점이 흥미로운 지점이었다. 부품 간의 호환성, 조립 그리고 결합의 과정에서 도자 작업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