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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請安칭안Qingan, 안부를 묻다
- 「1972. 1. 14.」, 2013,Porcelain © Lee Young-Mi /dorossy 2016
이영미는 도자로 조각sculpture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질 좋기로 유명한 하얀 순백색 경덕진의 흙을 손으로 치대고 빚어 사람의 형상을 만들고, 동물...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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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기를 건너온 ‘또 다른’ 전통
- <해주요와 회령요의 재발견-21세기에 다시
호림박물관의 다양한 국보급 소장품들을 만날 수 있는 <호림 명품 100선>전을 관람했다면, 바로 옆 호림아트센터 M층 전시실에서 열렸던 <해주요와 회...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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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과 염원의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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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oboro」 95×120cm
<흙과 염원의 건축>전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자연의 물질인 ‘흙’건축이 남아있는 서아프리카 말리의 모스크를 사진으로 담아낸 세바스...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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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도자 디자이너 ❼ 베찌니 앤 첸
- 영국이 유럽연합에 가입되어 있다는 것은 예술계에서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또, 유럽 내에 어느 국가를 가도 자국민과 같게, 혹은 비슷한 조건으로 교육을 받을 수...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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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도예가 다이위샹戴雨享의예술세계를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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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위샹의 부친 다이롱화戴荣华의 작품 「이백취주李白醉酒」 30×30×3cm,1992년
중국미술학원은 캠퍼스가 두 곳으로 나뉘어 있다. 도예과는 시후西湖 옆 본원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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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부도예가의 상차림 박보영
- 결혼과 육아로 잠시 손 놓았던 도예 작업들. 시간이 지나 주부로서의 역할을 조금은 벗어나 자아를 돌아볼 여유가 생겼다.
「L’Oiseau Bleu 플레이트」 5만원, 「조약돌접시」 5만원, 「L’Oiseau Bleu시리...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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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함을 잃은 어른에게 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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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oralEntanglement」 2014
이제 막 피어오른 젊은 도예가 박경민. 그녀는 약 10년 전 한국을 떠나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의 여러 매체에서 주목받는 신인으로 꼽히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온 박경민...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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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험정신 - 그 영원한 도전 이흥복 Lee Heungb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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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텔지어의 손수건-블랙」 흙(세라믹), 나무, 알루미늄, 95×130×10㎝, 2015년
맨하탄Manhattan의 이흥복내가 이흥복을 만난 것은 20세기의...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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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예, 지금 KOREAN CERAMIC NOW
- 이번호 특집에서는 유산, 전시·행사, 교육·학술, 세계화라는 4개의 키워드로 나눠 각 분야 전문가의 4인의 제언을 듣는다. 문화유산과 미술사적 맥락 위에서 태동된 우리 도예의 역사적 의미를 시대적 배...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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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ground Lab, 지하에서 지상까지
- 국립중앙박물관에 보존과학부가 생긴 지 올해로 40년이 된다. 사람으로 치면 세상만사에 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혹不惑을 맞이한 셈이다. 제대로 된 도구 하나 없이 첫 걸음을 뗀지 40년. 이제는 비...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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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올드New Old, 새로움의 패러독스
- 서울 도심에선 드물게 관악산으로부터 흐르는 상쾌한 공기를 맛볼 수 있는 서울대학교 미술관. 산 아래 한껏 세련된 외관이 그 자체로 신선하다. 그 곳에서 <뉴 올드: 전통과 새로움 사이의 디자인> 전...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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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두 달의 여자, 그리고 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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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문턱에서 세 편 이상의 ‘여성’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개봉했다. 모두 엄마로서 아이와 가족을 위해, 그리고 여성 자신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등장인물들은 사회가 요구하는 역할을 해내...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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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백토 창작실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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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백토 창작실험전>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는 거리. 닭갈비와 겨울연가 촬영지로 기억되던 남이섬은 청춘열차 ITX가 개통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늘어났고 문화가 생겨나 예술의 ...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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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미강 <화월명花月皿 - 사각四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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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월명花月皿 - 소소小小 원圓 삼三」 80x40x4cm, 혼합재료
개인전 때마다 기다려지는 작가가 있다. 임미강 작가의 개인전을 기다린다는 것은 새순이 돋아나는 봄의 문 앞에 서있는 전령이 된 기분이...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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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헌정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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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정 개인전 <The Act of Artwork>
미국 뉴욕 R & Company 갤러리에서 한국 현대 도예가 이헌정의 개인전이 열렸다. 전시는 지난 3월 1일부터 오픈하여 오는 4월 21일까지 이어진다. 도예가로서 출발한 ...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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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진의 도자陶瓷; 「집적集積」의 해석
- 결과적으로 이인진의 「집적」은 오히려 기물의 독립적 존재감과 생명감을 강조한다
이번 이인진 전시는 도자의 독립된 공간보다 기물들을 쌓아놓은 「집적」 형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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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원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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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2016것에 대한 불안이 있다. 부족하고 비어있는 것은 말 그대로 공허하지만, 반대로 틀 안에서 꽉 찬 구성은 작가를 안정되게 만들었던 모양이다. 그러한 작가만의 연출은 자연스레 테두리가 뚜렷...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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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용 도예전
- 백자소문호白磁素文壺」
장성용은 30년이 넘는 세월을 도예창작에 정진해 온 주목받는 중견 도예가다. 22년 전 그가 첫 번째 도예전을 가질 때 나는 그의 전시회 도록 발문에서 그는 흙을 다루는데 매우 ...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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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서울 플리마켓Flea Market 산책
- 도심 한가운데서 열리는 플리마켓이 성황이다. 혜화동, 연남동, 시민청, 구청에 모인 주민과 창작 아티스트들은 거리에 돗자리를 펼치고 좌판에 물건을 쌓으며 시민들을 모은다.개인이 직접 만든 수공예 ...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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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서울리빙디자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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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경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전시회인 <2016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지난 달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내 집, 내가 바꾸기Home Curation’를 주제로...
- 2018-01-30
- 전시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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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빚어낸 풍경 조각들
-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우란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본연의 가치를 존중하며 쌓아 온 지난 궤적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한 해간 선보이고 있다. 공예가 지닌 가치와 함의를 오늘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우란전시’의 2024년 두 번째 전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가 9월 26일까지 열린다. 전 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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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존으로 길어 올린 동아시아 미의식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김해시의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 정을 기념하여 2023년 10월부터 11월까지, 2024년 3월부터 5월까 지 각각 한·중·일 도자문화예술 국제교류워크숍을 개최했다. 한· 중·일 역대 동아시아 문화도시 및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선정 도시의 도예가 총 14명이 미술관 레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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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공간에 함께한 도자기, 풍류를 품고 노래하다
- 공간 속 도자기, 도자기 속 공간도자기는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든 사 람이 사는 공간에 함께했다. 때로는 어떤 장소에서 사용되기도 하고, 때로는 도자기 자체가 하나의 공간을 상징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도 자기의 특성에 주목해 ‘도자기와 공간’을 함께 탐구하는 첫 전시를 ‘풍류風流’로 풀어 보았다.풍류를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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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멸을 거부하는 의지의 표상
- 구세나의 「병합」(2024) 연작은 가상과 현 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현재와 미래가 얽히는 복잡한 직조물이자 교차로이다. 작가 는 분초 단위 시간의 흐름을 기록하는 집요한 관찰자의 시점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연극적 손동작과 하얀 그림자 형상의 공생 관계는 창조와 작업, 의사소통과 표현, 연 결과 관계, 보호와 돌봄, 권력과 통제, 영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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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숙함의 낯선 면모
- 적막한 진열대에 놓인 핸드백과 하이힐, 그릇 표면을 뒤덮은 스터드, 양립할 수 없 는 것들이 맞부딪쳐 존재를 알린다. 김덕 희의 도자예술은 일상의 비일상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익숙한 사물들을 고정된 시각으로 보지 않고, 새로운 형태로의 가 능성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작가는 학부 시절부터 기器의 통상적인 형 태에 유희적 표현...
- 작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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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진, 조선백자의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의 백자를 모색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도공
- 여주 지역은 약 1천 년에 가까운 도자 역사를 바탕으로 형성된 대 한민국의 가장 대표적인 도자기 생산 및 산업 지역이다. 당대 최 고 품질의 백자를 생산했던 중암리의 고려백자 가마터를 비롯하 여 도전리, 부평리, 북내면, 강천면 등 여주의 곳곳에 고려 및 조선 시대 자기 가마터들이 남아있으며, 조선 말기, 경기도 광주에 설 치되었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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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온하고 평안한 집, 류호식
- 류호식은 페이퍼클레이를 사용해 안온하고 평안한 공간 ‘Querencia’을 만든다. 그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아름다운 순간에서 주제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 문득 마주치는 순간의 풍경을 사진 또는 스케치로 기록하고, 마음의 눈으로 떠올려 보며 다시 그린다. 삶에 위안이 되었던 순간을 상상으로 되짚어 가는 길. 그에 게 작업 과정은 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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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체적 몰입의 외현
- 어린 시절부터 혼자 있는 시간이면 주로 물건을 해체하고 재조립하며 시간을 보냈다. 분해된 부품들이 서로 호환되었을 때는 본래의 것과는 전혀 다른 구조를 만들어 냈다. 원본을 해체한 뒤, 그 재료들로 하여금 또 다른 원본을 만들어 낸다는 점이 흥미로운 지점이었다. 부품 간의 호환성, 조립 그리고 결합의 과정에서 도자 작업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