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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Disjointed Beauty : 작은 조각으로 해체된 아름다움 The Sculptures of Shin Yeon 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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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연 <From Invisible to Visible> 전 미국 메릴랜드 컬럼비아 하워드 커뮤니티 대학 갤러리
기억이란 유연한 것이다. 동일한 사건을 두 사람이 서로 다르게 기억하기도 하고, 어떤 사건은 기억하려...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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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 시학 ceramic po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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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3.27~4.26 유의정 개인전 _갤러리 구, 「야누리우스Ianuarius」
21세기 썸네일채도 높은 색과 복고적 장식, 반짝이는 것들과 명품 브랜드 로고들.(어쩌면 ‘그 브랜드’의 도자기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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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inach-Cheese Calzone 시금치 치즈 칼조네
- 반으로 접은 피자 모양을 한 시금치 치즈 칼조네는 반죽에 리코타치즈, 모짜렐라 치즈, 시금치 등을 넣어 오븐에 구운 반달 모양의 만두와 같다.한 입 크게 베어 물면 뜨끈한 칼조네 속에 이탈리아 나폴리...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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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미애 An Mi-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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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산에서 영감을 얻어제작한 머그 손잡이
학생이 아닐지라도 ‘3월’이 다가올 때면 많은 이들이 자신을 한 번씩 다잡고는 한다.새해 소망과는 다른, 일종의 ‘근면에 대한 다짐’이랄까.경기도 이...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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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RAMIST´S PACKAGE
- 상황에 알맞은 옷차림은 감동을 준다. 특히 예를 갖춰야하는 경우는 더더욱. 시의적절한 옷차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약자 TimePlaceOccasion는 비단 옷차림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작가가 1인 상점이 돼서...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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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력적인 도자디자인 프로세스 개발하기
- 도자기 작업을 시작하면서 매력적인 무언가를 발견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지만, 결국 매력적인 무언가는 자아의 사고에 머물러서 자아로부터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만드는 대상일 것이다. 때로는 아주 ...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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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도자 디자인의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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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철 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스타상품’ 백자토, 옻칠, 염료,
현재 국제박람회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공예나 디자인페어가 활발히 개최되는 추세이며, 근래에는 다양하고 신선한 도자...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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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디자인 프로세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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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확산 및 수렴 프로세스
지난 몇 년간 전 세계는 경제·사회·기술·문화적으로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 속을 헤매고 있다. 그 잘나가던 노키아Nokia와 모토로라Motorola의 몰락과 삼성전자와 LG...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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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심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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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7일, 한국도자재단은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국제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국제공모전에는 74개국의 작가 1,470명이 총 2,629점을 출품했다. 심사는 8개국 11명의 전문가로 구...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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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의 중요성과 문화공간의 역할 미국 세뮤얼 P. 한Samuel P. Harn미술관 기획전시 관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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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해외의 박물관-미술관 전시와 관련된 행사로 출장을 다니면서 운영이나 제도에 관해 부러움을 느끼는 곳 중의 하나가 미국의 박물관-미술관이다. 미국은 박물관-미술관을 중심으로 문화...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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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도자기 공장, 박물관 시리즈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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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로열 크라운 더비 이마리 제품사진 _https://misachievement.files.wordpress.com/2011/08/royalcrown-derby-4-litherland.jpg
로열 크라운 더비는 첼시 공장에서 일하던 윌리엄 듀스버리William Duesbury가 설립한 공장으로 17...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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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화작가 문수만의 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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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étempsycose-2」, Ø100x75cm_Oil & Acrylic on Canvas
그의 전시장에서는 사람들이 원형의 청자도판 그림을 두드려보는 진기한 풍경이 벌어진다. 도자기 유면의 미세한 균열까지 닮아 있지만 손가...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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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화도예 연구가 KIM BAE HAN 김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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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읽는다는 뜻을 지닌 독화讀畵는 전통 회화 양식 중 하나다. 그러나 시대와 문화에 따라 유행이 변해가며 회화나 기타예술장르의 창작자들에게 특별히 주목받지는 못한 채 조용히 잊혀져 가고 ...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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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한국생활다기명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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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한국문화정품관과 이싱중·한도자문화교류센터1)의 주관으로 한국 다기의 중국 진출을 모색하는 전시가 열렸다.신현철·박종훈·김갑순·김억주·이복규 도예가를 비롯해 41명의 작가들이 참...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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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기로드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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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백운면은 진안군의 가장 남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요 산업은 미작을 위주로 한 농업지역이다. 마이산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이 곳은 오래전부터 소나무와 물이 풍부해 옹기장이들이 모...
-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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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는 여자 김민지가 들려주는 길가온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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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대의 비구니 강원이 있는 운문사운문사로 가는 길에서도 감나무의 향연은 끝이 없었고 운문댐을 지나며 고향이 수몰된 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밤샘 촬영과 약속들로 지쳤던지 졸음...
-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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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릇 밖, 그릇장 안
- 그릇장의 기능은 그릇을 담는 것과 그릇을 보여주는 것, 두 가지이다. 그릇을 보기에 방해가 없고 그릇의 멋을 살리는 배경이 되는 그릇장이 되어야 한다. 지난달 그릇과 그릇장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한 ...
- 20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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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산드로 멘디니전
- 아이같은 순수함과 천진난만함. 다양하고 독특한 색감배합, 기업과의 콜라보 등 80세의 나이가 무색하게 폭발적인 에너지와 아이디어가 나오는 디자이너로써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알레산드로 멘디니. 이...
- 20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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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공예트렌드페어
- 황갑순 「화병시리즈 B-6.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 이하KCDF)이 주관하는 가 12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
- 20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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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흙과 삶 남미 인디오 도자기 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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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산티아고의 ‘프레콜롬비노precolombino1)(이후 인디오 도자기) 박물관’은 10년 전 남미를 여행했을 때도 들린 곳이었다. 그때는 그저 하나의 관광코스인 박물관이었을 뿐 나에게 그렇게 큰 의미...
- 2018-02-04
- 전시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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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빚어낸 풍경 조각들
-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우란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본연의 가치를 존중하며 쌓아 온 지난 궤적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한 해간 선보이고 있다. 공예가 지닌 가치와 함의를 오늘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우란전시’의 2024년 두 번째 전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가 9월 26일까지 열린다. 전 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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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존으로 길어 올린 동아시아 미의식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김해시의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 정을 기념하여 2023년 10월부터 11월까지, 2024년 3월부터 5월까 지 각각 한·중·일 도자문화예술 국제교류워크숍을 개최했다. 한· 중·일 역대 동아시아 문화도시 및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선정 도시의 도예가 총 14명이 미술관 레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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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공간에 함께한 도자기, 풍류를 품고 노래하다
- 공간 속 도자기, 도자기 속 공간도자기는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든 사 람이 사는 공간에 함께했다. 때로는 어떤 장소에서 사용되기도 하고, 때로는 도자기 자체가 하나의 공간을 상징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도 자기의 특성에 주목해 ‘도자기와 공간’을 함께 탐구하는 첫 전시를 ‘풍류風流’로 풀어 보았다.풍류를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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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멸을 거부하는 의지의 표상
- 구세나의 「병합」(2024) 연작은 가상과 현 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현재와 미래가 얽히는 복잡한 직조물이자 교차로이다. 작가 는 분초 단위 시간의 흐름을 기록하는 집요한 관찰자의 시점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연극적 손동작과 하얀 그림자 형상의 공생 관계는 창조와 작업, 의사소통과 표현, 연 결과 관계, 보호와 돌봄, 권력과 통제, 영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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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숙함의 낯선 면모
- 적막한 진열대에 놓인 핸드백과 하이힐, 그릇 표면을 뒤덮은 스터드, 양립할 수 없 는 것들이 맞부딪쳐 존재를 알린다. 김덕 희의 도자예술은 일상의 비일상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익숙한 사물들을 고정된 시각으로 보지 않고, 새로운 형태로의 가 능성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작가는 학부 시절부터 기器의 통상적인 형 태에 유희적 표현...
- 작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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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진, 조선백자의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의 백자를 모색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도공
- 여주 지역은 약 1천 년에 가까운 도자 역사를 바탕으로 형성된 대 한민국의 가장 대표적인 도자기 생산 및 산업 지역이다. 당대 최 고 품질의 백자를 생산했던 중암리의 고려백자 가마터를 비롯하 여 도전리, 부평리, 북내면, 강천면 등 여주의 곳곳에 고려 및 조선 시대 자기 가마터들이 남아있으며, 조선 말기, 경기도 광주에 설 치되었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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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온하고 평안한 집, 류호식
- 류호식은 페이퍼클레이를 사용해 안온하고 평안한 공간 ‘Querencia’을 만든다. 그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아름다운 순간에서 주제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 문득 마주치는 순간의 풍경을 사진 또는 스케치로 기록하고, 마음의 눈으로 떠올려 보며 다시 그린다. 삶에 위안이 되었던 순간을 상상으로 되짚어 가는 길. 그에 게 작업 과정은 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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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체적 몰입의 외현
- 어린 시절부터 혼자 있는 시간이면 주로 물건을 해체하고 재조립하며 시간을 보냈다. 분해된 부품들이 서로 호환되었을 때는 본래의 것과는 전혀 다른 구조를 만들어 냈다. 원본을 해체한 뒤, 그 재료들로 하여금 또 다른 원본을 만들어 낸다는 점이 흥미로운 지점이었다. 부품 간의 호환성, 조립 그리고 결합의 과정에서 도자 작업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