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2025년 ‘공예청년인턴십 지원사업’을 통해 공예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공예기관과 기업, 공방 등 청년인턴을 채용하는 참여기관에 최대 6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하며, 모집은 12월 4일부터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참여기관은 청년인턴 1인당 월 125만 원(사회보험료 사업장 부담금 20만 원 포함)의 지원금을 받으며, 추가로 월 105만 원을 자체 부담해 최소 210만 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공예 분야의 청년인턴 채용을 희망하는 모든 기관이며, 모집 절차는 공진원 누리집(www.kcd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은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 그램의 일환으로, 공예분야 인력난 해소와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장은 “2025년 사업에서는 청년인턴의 근로환경 개선 계획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예 분야의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공예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청년공예가들에게 실무지식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예 업계에 젊고 창의적인 인력을 보강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참여기관 모집 세부사항

•모집 기간 : 2024년 12월 4일(수) ~ 2025년 1월 3일(금) 15시

•지원 내용 : 인건비 월 125만 원(사회보험료 포함) 지원, 최소 월 210만 원 급여 지급

•문의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 (www.kcd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