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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월호 | 도예계 소식 ]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수상작 발표
  • 편집부
  • 등록 2024-10-04 16:27:23
  • 수정 2024-10-07 16: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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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도자재단 제공


매트 베델의 「결실의 풍경」 대상작으로 선정


GCB 대상 매트 베델 「결실의 풍경 Fruit Landscape」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이 지난 8월 7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이하 GCB)은 2001년부터 열려 도자예술의 동시대적 경향을 대표하며 환경, 사회, 정치 등의 이슈에서 비롯된 예술적 담론을 제시하는 작품을 발굴해 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73개국에서 1,097명의 작가가 출품한 1,505점의 작품 가운데 57점을 최종 선정했다.

영예의 GCB 대상은 매트 베델Matt Wedel의 「결실의 풍경 Fruit Landscape」이 차지해 상금 6천만 원과 상패, 상장이 수여됐다. 매트 베델은 어느 날, 정원에서 자라고 있었던 아스파라거스의 덮개를 제거하면서 그 뿌리의 모습이 자신의 작업과 유사하다고 느껴 이를 모티프로 삼았다고 한다. 대상작 「결실의 풍경 Fruit Landscape」은 “흙과 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경이로운 표현과 기술적 독창성이 두드러진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GCB 우수상에는 브루스 테일러Bruce Taylor의 「비밥Bebop」, 김아영의 「조룡 복원도」, 박종진의 「예술적 지층_역설적인 것들」, 김현영의 「의지라는 게 존재한다면」, 임지현의 「플리커링 오브제Flickering Objet」, 모현서의 「블라인드」, 자오징 왕Zhaojing Wang의 「가시적인2 Visible2」, 키미에이노Kimie Ino의 「코케다마Kokedamas」가 선정돼 각 상금 1천만 원과 상패, 상장이 수여됐다.


GCB 우수상 모현서 「블라인드」


사진. 한국도자재단 제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4년 9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 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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