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국 도자기 공장, 박물관 시리즈⑥
-
01. 로열 크라운 더비 이마리 제품사진 _https://misachievement.files.wordpress.com/2011/08/royalcrown-derby-4-litherland.jpg
로열 크라운 더비는 첼시 공장에서 일하던 윌리엄 듀스버리William Duesbury가 설립한 공장으로 17...
- 2018-02-08
-
- 그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흙과 삶 남미 인디오 도자기 이야기(1)
-
칠레 산티아고의 ‘프레콜롬비노precolombino1)(이후 인디오 도자기) 박물관’은 10년 전 남미를 여행했을 때도 들린 곳이었다. 그때는 그저 하나의 관광코스인 박물관이었을 뿐 나에게 그렇게 큰 의미...
- 2018-02-04
-
- 영국 도자기 공장, 박물관 시리즈⑤
-
난트가루 차이나 웍스 뮤지엄 모습, 사진_Nantgarw China Works
영국 도자기 박물관과 공장 시리즈를 소개하면서 이번 호에서는 19세기 웨일즈 도자기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웨일즈는 영국의 수도 ...
- 2018-02-04
-
- 에마 브릿지워터Emma Bridgewater
-
에마 브릿지워터 공장 안의 모습
그동안 월간도예를 통해 영국 도자기 이야기를 하면서 영국의 많은 공장들이 문 닫은 이야기를 간간히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미 많은 공장들은 제3국으로 옮겨 갔으...
- 2018-02-04
-
- 영국 도자 디자이너 ❻ 글리테로
-
「Blueware」 시리즈 Brompton 전시 장면
이번 호에 소개할 글리테로Glithero는 영국 출신 디자이너 팀 심슨Tim Simpson과 네덜란드 디자이너 사라 반 가메런Sarah van Gameren이 함께 세운 2인 스튜디오 그룹이다. 스...
- 2018-01-30
-
- ‘레슬리 세라믹 앤드 크라프트 서플라이’ 제2회 도예재료 워크숍
- 지난 4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리치몬드Richmond에 위치한 레슬리 세라믹 앤드 크라프트 서플라이Leslie Ceramic & Craft Supply에서 개최하는 도예재료 워크숍Workshop에 참가했다. 이 재료상은 미국 캘리포니...
- 2018-01-30
-
- 영국 도자 디자이너 ❽도자 브랜드 산업 디자이너 최성아
- 지금까지 본지에 소개된 영국 도자 디자이너 시리즈를 기획하면서 마지막 순서로 영국 산업 도자 공장 디자이너의 삶과 그들의 일은 어떤지 간단하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 독립 디자이너, ...
- 2018-01-30
-
- 2016 제50회 NCECA
- 지난 3월 미국 캔자스시티에서는 전 세계 도예인들이 주목하는 행사 <제50회 NCECA>가열렸다. 올해는 ‘제작자, 선구자, 그리고 이정표Makers, Mentors, and Milestones’를 주제로 스승과 제자의 세계, 젊은 작가...
- 2018-01-30
-
- 제6회 아트마켓 샌프란시스코와 레네게이드 크라프트 페어
-
<제6회 아트마켓 샌프란시스코>가 열린 페스티벌 파빌리온Festival Pavilion
미국 샌프란시스코 중심부에서 북쪽으로 약 4㎞ 운전하면 포트 메이슨Fort Mason이라는 항구에 도착한다. 과거 미 육군의 선...
- 2018-01-10
-
- 청화백자, 영감을 주다 미국 의류 브랜드 ‘보데가Bodega’의 청화백자 패턴 스니커즈Sneakers
-
미국 동부 보스턴에 위치하고 있는 의류 브랜드 ‘보데가Bodega’는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 있는 운동화 제조업체 ‘필링 피시즈Filling Pieces’와의 기술제휴로 명나라 청화백자 문양을 모티브...
- 2018-01-10
-
- 하이디 앤더슨의 토템 Totems by Heidi Anderson
- 「Totems」 Measurements range from 4" to 12" in height, 고화도, 2016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LA에 거주하는 하이디 앤더슨Heidi Anderson의 작품전이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니들스 앤드 펜스 갤러리Needles and Pens Gal...
- 2018-01-10
-
- 전사의 역사Ⅰ
- 갤러리 안의 도자기가 나에게 말을 건다.몇 천 년 전의 흙의 색감을 생생하게 느낀다. 손으로 대지를 맛본다.영국 교외에서 산책도 한다. 귀족이 사는 화려한 집도 저 멀리 보인다.접시 속에 여인은 흥겨운...
- 2018-01-09
-
- 실크 스크린
- 필자가 공부했던 영국 왕립 예술 대학원Royal College of Art의(이하 RCA) 도예·유리과에는 1평 남짓한 작디작은 방이 있었다. 나는 여기서 몰래 전화를 하기도 하고, 잠시 혼자 쉬고 싶을 때 커피 한 잔을 들고 ...
- 2018-01-09
-
- 리차드 아텐보로와 쉴라 아텐보로가 사랑한 피카소의 도자기
- 여성의 얼굴, 긴 목을 가진 물병VISAGE DE FEMME」 4월 8일 1951년 제작, 송곳으로 드로잉을 한 뒤 부분적으로 시유, 경매가 약 3억 8천 2백만원
영국의 유명한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리차드 아텐보로와 쉴라 아...
- 2018-01-09
-
- 징더전의 도자문화 엿보기
-
고요민속박람구에서 제작된 그릇들. 재래식 작업방식과 중국의 시대별 가마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4DAY am
과거의 흔적 을 밟다어느덧 우리의 일정은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간단한 아침 식사 ...
- 2018-01-09
-
- 리소그래피와 디지털 2D 프린팅
-
전사지로 장식된 웨지우드 스트로베리 패턴, 웨지우드 박물관
리소그래피Lithography리소그래피 전사지는 석판화 기법을 응용하여 제작한 전사를 이야기한다. 석판화는 물과 기름의 반발력을 이용해 석...
- 2018-01-09
-
- 크리스탈 모레이의 아름다운 공존Crystal Morey : Delicate Dependencies
-
「불곰과 하얀 떡갈나무Brown Bear and White Oak」 Porcelain and Glaze, 8.5×4×3 inch, 2016, $1,700 (약 2백만원)
숲은 야생 동물들이 생존하는데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생태적 혹은 환경적인 서식지habitat이다. 그러나 ...
- 2018-01-09
-
- 도계천陶溪川으로 이어지는 역사와 변화
-
도계천. 징더전의 역사 깊은 대형 도자기 공장 부지가 도자예술공원으로 변모했다.
1950년 4월 1일 중국 징더전에서는 ‘국립 징더전 도자 회사’가 문을 열었다. 일본으로부터 해방 이후 쇠퇴해버린 ...
- 2018-01-08
- 인기소식더보기
-
-
- 《위로 - LEEDO ARCHIVE PART 1》_2025. 11. 22. ~11. 30.
- 11. 22. ~11. 30. 이도옥션 Ⓒ 리튼바이훔《위로 - LEEDO ARCHIVE PART 1》 전시는 오래된 기물이 지닌 쓰임과 불완전함의 가치를 오늘의 시선으로 다시 읽어낸 탐구로 구성되었다. 조선 시대 도공들의 손길이 남긴 비례, 질감, 흔적을 살피며 ‘완벽함’보다 결함을 다루는 태도에 주목했다. 흙·불·시간이 만든 우연의 결과를 결함이 ..
-
- 이은주《We're connected》_2025. 12. 2. ~12. 7.
- 12. 2. ~12. 7. 한국공예관 3F 이은주의 개인전 《We’re connected》는 작은 점들이 모여 빛이 되는 과정을 도자 설치로 풀어냈다. 관객이 금색 펜으로 찍은 점들은 반딧불처럼 확산하며, 수백 개의 컵과 도판은 ‘함께하기’의 감각을 시각화한다. 반복과 연결의 구조는 흙이 지닌 물성과 맞물리며 따뜻한 공동체적 메시지를 전한다. 참여.
-
- 윤정의《분열》_2025. 11. 19. ~12. 12.
- 11. 19. ~12. 12. 피코 PCO피코에서 열린 윤정의 두 번째 개인전 《분열》은 작가가 몸을 ‘조각의 틀’로 삼아 감각과 인식의 축을 해체·재구성해온 실험을 집약해 보여주었다. 그는 모델의 신체를 매개로 도자 조각의 외형과 내부 구조, 파편과 전체의 관계를 탐구하며 조각적 방법론을 확장해 왔다. 전시에는 완성된 인체 조각을 깨...
-
- 《레이어 앤 모어 Layer and More》_2025. 12. 5. ~12. 21.
- 12. 5. ~12. 21. 뮤지엄멋 m2뮤지엄멋 m2에서 열린 《Layer and More》는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와 신세계L&B가 함께 추진한 ‘테이블웨어 공예상품 개발사업’의 성과를 조망한 전시다. 공예가의 손길이 층층이 쌓여 완성되는 테이블웨어의 특성을 ‘레이어’라는 개념으로 풀어내며, 공예 창작의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제시했...
-
- 조윤득《숲이 전하는 말 Whispers of the Forest》_2025. 11. 27. ~12. 6.
- 11. 27. ~12. 6. 아트인명도암 갤러리이번 전시에서 조윤득 작가는 제주 곶자왈에서 받은 영감을 도자조각으로 형상화한 작업들을 선보였다. 오랫동안 제주 돌과 숲의 조형성을 탐구해온 작가는 돌과 나무가 유기적으로 얽혀 생명력을 발현하는 순간을 20여 점의 조형 작품으로 풀어냈다. 작품들은 돌에서 나무가 솟고, 나무를 관통해 돌이 자라...
-
- 유병임《달빛을 찍다》_2025. 12. 3. ~12. 8.
- 12. 3. ~12. 8. 갤러리 안터Ⓒ 유병임유병임의 개인전 《달빛을 찍다》는 분청도자의 자유로움과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마주한 우리꽃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업들로 구성되었다. 작가는 투박하면서도 따뜻한 분청의 질감과 미백의 흐름에 매료되어 늦게 도자의 길에 들어섰으며, 인내가 요구되는 과정 속에서도 창작의 즐거움을 이.
-
- 노혜신《Dream in Repetition》_2025. 11. 13. ~11. 29.
- 11. 13. ~11. 29. 솔루나 리빙공주대 교수로 재직 중인 노혜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일상의 반복과 자연의 미묘한 리듬 속에서 발견한 ‘존재의 감각’을 도자 조형으로 드러내며, 오브제와 테이블웨어를 한 공간에 구성해 작업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전시작들은 완성을 향한 조형이 아니라, 매일의 작업 과정 속에서 존재 방식을 탐색.
-
- 원율《선비의 房》_2025. 11. 25. ~11. 30.
- 11. 25. ~11. 30. 오브젝티파이 원율의 《선비의 房》은 절제와 성찰의 삶을 담은 공간을 도자와 사물의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다. 화려함을 비워낸 방 안에는 묵향, 찻물, 호롱의 은은한 그을음이 자리하며, 사물들은 드러냄과 숨김 사이의 담백한 균형을 이룬다. 희고 검다 규정할 수 없는 모호한 색감은 깊이로 이어지며, 오래된 삶의 기운을 조...
-
- 윤정선《Floating Up》_2025. 11. 21. ~12. 8.
- 11. 21. ~12. 8. 피노크 성수다양한 감각의 경계사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유기적으로 작업을 변모시킨다. 작업의 과정에서 하나의 세계를 만들고 그것들이 모여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진다. 소우주의 세계에서 떠돌고 부유하는 것들은 저마다의 궤적을 그리며 서로 끌어당기고 홀로 떠다니다가 작품 속 세상에 안착한다. 작은 원석들은 작업 속...
-
- 고난영, 이설아 2인전《소소한 행복》_2025. 12. 1. ~12. 7.
- 12. 1. ~12. 7. 심헌갤러리이설아 「여름」고난영, 이설아 두 작가는 칠보 공예라는 공통된 기법 안에서 각기 다른 주제를 탐구해 왔으며, 작업 과정에서 발견한 소소한 행복의 순간들을 작품에 담아 관객과 나누고자 했다. 고난영은 두꺼운 동판을 절단하고 두드려 형태를 만든 뒤, 화려한 칠보 색감을 입혀 민화를 입체적으로 재해석했다. 호..